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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직접 만나기가 너무 힘들어진 씨엔블루 용화~
2010년 경 미국 특파원에서 돌아와 일밤을 연출하던 당시 처음 만났던 소년?이 한류의 중심이 되었죠!
잘 아는 사이일수록 뭔가 부탁을 하는 게 너무 미안하지만~
책 출판 4개월만에 정중하게 부탁했더니 바쁜 일정 중에 잠시 엄청 멋들어진 인증샷을 보내어 주었어요!
2009년 겨울인가~
대선배 김영희 PD와 함께 일밤을 맡았지만 당시 1박2일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MBC는 매우 어려운 상황!
헌터스'라는 멧돼지 퇴치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만들었는데 그 때 용화를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 캐스팅 했죠!
당시 미남이시네요~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던 용화는 처음 만난 인터뷰에서 매우 귀여운 미소로 랩을 불러 보기도 했어요^^
아주 귀태나는 얼굴에 착한 미소가 엄청 매력적이었죠!
당시 헌터스 촬영장에서 찍었던 사진을 싸이월드에 올렸던 기억도...
처음 일밤을 시작하며 사무실에 사장님과 함께 수줍은듯이 찾아왔던 용화..고급스런 얼굴에 왠지 그때부터도 장난기를 눈치챘지만 이정도로 센스만점일 줄이야...요즘엔 노래까지 히트를 쳐서 인기 고공행진 중인 아이별로 아이돌 행세 안하고 자기의 세계를 찾아가는 용화가 그저 부러울뿐..이런 아들이라면 열 명 낳아도 안 힘들텐데...보면 볼수록 키무라타쿠야 느낌 ..
당시 한겨울에 맷돼지 잡는다고 남의 집 귀한 아들을 산으로 막 돌렸던게
지금 생각하면 많이 미안하네요~
하지만 그 때도 용화는 아주 밝은 표정으로 열심히 촬영해 주었어요!
박거성님과 동반 출연하면서 여러가지 해프닝도 있었지만~
초 신인 시절 산전수전 겪어 봤기에 지금은 카리스마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앞으로도 용화군이 계속 한류의 중심으로 남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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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판쇠) 인스타그램 Lee Kyun(Pansoe)'s IG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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