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by justjyh posted Oct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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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가 따사로운 봄날 소풍을 즐겼다.

가수로, 연기자로, 예능인으로, 모델로 바쁘게 활동 중인 씨엔블루가 '일탈'이라는 대단한 결심을 했다. 때이른 무더위 속 네 멤버가 가벼운 마음으로 소풍을 떠난 것.

일탈을 꿈꾸던 씨엔블루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샛강생태공원에 나타났다. 5월21일 발간되는 패션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화보 촬영을 위해서였다.


씨엔블루는 촬영 당시 샛강생태공원 전체를 돌아다니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피크닉을 즐겼다.

네 멤버 모두 전날 밤샘 작업을 하고 온 탓에 잔뜩 지친 상태였지만 오전 10시부터 광합성을 하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촬영 당일 최고 26도를 기록하는 한 여름 날씨였다. 씨엔블루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에 임했고 소풍을 온 팬들의 환호에는 밝은 미소로 화답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약 6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 후 가진 앳스타일(www.atstar1.com)과 인터뷰에서도 발랄함을 잊지 않았다.

특히 '신사의 품격' 촬영차 일찍 자리를 뜬 종현 관련 이야기에 열을 올렸다. 특히 종현의 '빵모자 패션'을 지적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 멤버들의 단점을 지적해달라는 요청에는 끊임없이 농담을 쏟아냈다. 이 가운데 민혁은 "정용화는 목이 아픈데도 말을 너무 많이 한다"고 지적했다. 정용화는 "말 많고 시끄럽다는 거냐!"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씨엔블루 멤버들은 입을 모아 "아마 현존하는 아이돌 중 멤버간 사이가 가장 좋은 팀은 단연 우리일 것이다"고 자신했다. 또 "함께 지낸 지 4년이 훌쩍 지났지만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특히 각방을 쓰고 있지만 스케줄이 끝난 후 정신의 방에 모여 수다를 떨면 쌓였던 스트레스를 다 풀 수 있다고.

씨엔블루는 지난 3월, 1년 만에 국내 무대로 컴백했다. 3집 미니앨범 '이어 펀(Ear Fun)' 타이틀곡 '헤이유'(Hey You)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아래 '명불허전'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굿바이 무대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후 씨엔블루는 개인활동에 돌입했다. 강민혁은 이미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열연 중이고 이종현은 SBS '신사의 품격'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정용화는 음악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정신 역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겸하며 모델 활동을 준비 중이다.

한편 패션, 사생활, 음악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와 여름을 맞이하는 씨엔블루의 패션화보는 5월21일 발행되는 '앳스타일'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2012-05-18, 뉴스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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