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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jyh posted Oct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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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밴드 음악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한국 록밴드의 자존심을 세웠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노키아 극장에서 '스탠드 업 바이 엠라이브(STAND UP by M-Live)'를 열고 2시간 30분동안 5000여명의 팬들과 열광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씨엔블루가 시작을 알렸다. 씨엔블루는 '직감' '외톨이야' '러브' 등 히트곡을 부르며 강한 록부터 일본 활동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신들린 듯한 드럼 템포가 돋보인 씨엔블루의 라이브 무대에 팬들은 "한국의 마룬 5. 달콤함과 강렬함을 겸비한 매력의 밴드"라며 열광했다.

이어 등장한 FT아일랜드'는 '헬로헬로' '사랑사랑사랑' '지독하게' 등 애절한 록발라드를 연이어 부르며 초반 분위기를 압도했다. 노키아 극장 한 관계자는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공연이 이곳에서 펼쳐졌지만 이홍기의 가창력은 매우 인상적인 무대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높이 평가했다.

CJ E&M과 함께 이 번 공연의 공동 제작사로 나선 미국의 AEG 부사장 수잔 로젠브루스(Susan Rosenbluth)는 "나날이 높아지는 케이팝의 위상을 체감했다. 무대 연출력은 물론 아티스트의 역량까지 대단히 만족스런 무대"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출처 : 2012-03-12, 마이데일리 백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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