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밴드 씨엔블루가 일본 메이저 데뷔곡을 최초로 선보였다.

12월29일 ‘슈스케3’ 출신 김민석과 토니안의 진행으로 90분간 생방송된 Mnet 연말특집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씨엔블루는 일본 데뷔 싱글곡 ‘인 마이 헤드(In my head)’를 선보였다.

이날 데뷔곡 '직감'으로 포문을 연 씨엔블루는 정용화의 파워풀한 보컬과 랩을 토대로 아름다운 합주를 이뤄내며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 '러브 걸'로 분위기를 한층 돋운 씨엔블루는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인 마이 헤드'로 보다 강렬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무려 13팀이나 출연하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3곡이나 할당받아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씨엔블루의 모습에서 그들이 올 한해 거둔 수확을 짐작케 했다.

팬들 역시 2012년 2월 일본 두 번째 메이저 싱글 ‘Where you are’를 발매하고 다시 한 번 열도 공략에 나서는 씨엔블루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씨엔블루, 트러블메이커, 인피니트, 에이핑크, YB, 보이프렌드, B1A4, 레드애플, 엠스트리트, 옥상달빛, 버벌진트(feat. 싼체스 of 팬텀), 정준일(메이트), M.I.B가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사진출처: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출처 : 2011-12-29, 한경닷컴, 양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