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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jyh posted Oct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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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엔블루가 데뷔 후부터 꼬리표처럼 달고 다닌 '무늬만 밴드' 소문을 부인했다.


최근 신곡 '직감'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씨엔블루가 정원영, 박경림이 진행하는 케이블 채널 Mnet '엠 사운드플렉스'에 출연해 '실제로는 연주를 못한다'는 소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자신들을 둘러싼 편견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하는 한편 멤버들간의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가슴 뭉클한 사연도 공개한다.


씨엔블루는 데뷔 때부터 다른 아이돌 그룹들과 달리 자작곡에 라이브 연주 실력까지 겸비한 준비된 아이돌 밴드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그들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오해들도 생겨났다.


씨엔블루는 작곡은 물론 연주도 못하고 고생 한 번 해보지 않은 부잣집 아들로 구성된 밴드라는 것.


이에 대해 씨엔블루는 너무나도 담담하게 “많은 부분에서 오해받고 있다는 거 알고 있다”며 “이번 앨범에 수록된 12곡 중 10곡이 자작곡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대 위에서의 악기 연주 또한 100% 멤버들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생 안해본 밴드라는 말씀들을 하시곤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게 봐주셔서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라며 편견으로 인한 나름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씨엔블루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이 느껴지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도 전했다.


팀을 알리기 위한 정용화의 고생에 대해 멤버들은 "늘 미안한 마음이 들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가끔은 늦게까지 숙소에서 기다리는 우리를 위해 용화 형이 맛있는 야참을 사온다”고 해맑은 모습으로 전해 평소 멤버들이 훈훈한 형 동생으로 지내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이에 대해 MC 정원영은 학생을 대하는 교수님의 모습으로 “늘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며 “씨엔블루는 외모가 잘생겨서 남들보다 2배 더 노력해야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조언을 남겼다.


정원영, 박경림 진행의 '엠 사운드플렉스'는 오는 23일 밤 12시 Mnet에서 방송된다. 


출처 : 2011-04-20, TV데일리, 김상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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