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가 ‘엠카'에 이어 ‘뮤뱅’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씨엔블루는 4월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MC 현우 김민지, 뮤뱅)에서 동방신기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씨엔블루는 "동방신기와 같은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영광이다. 저희를 사랑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씨엔블루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디.

이날 씨엔블루는 회색톤의 수트 스타일에 녹색 조명을 받으며 더욱 세련된 무대 매너로 좌중을 휘어잡았다. 특히 멤버 정용화의 건방지고 반항적인 말투와 손짓으로 무심한 듯 내뱉는 보컬 스타일은 더욱 노래의 분위기를 살리며 눈길을 끌었다.

'직감'은 여자가 자신을 떠날 것을 직감적으로 느낀 남자가 그녀를 붙잡는 내용의 가사로 강렬한 비트감과 네 남자의 조화로운 연주가 특징이다. 앞서 씨엔블루는 이 노래로 31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강민혁 이종현), 김태우, 유키스( 수현기섭 일라이 케빈 동호 훈 에이제이), 클로버(은지원 타이푼 길미), 케이윌, 송지은(Feat. 방용국), 휘성(Feat. 호야), 오렌지캬라멜(나나 리지 레이나), 제국의 아이들(문준영 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제이세라, 마야, 서인국, 걸스데이(소진 지해 민아 유라 혜리), 인순이, M4(배기성 김원준 최재훈 이세준), 간미연, 나윤권, 예아라가 출연했다. 

출처 : 2011-04-01, 뉴스엔, 고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