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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꽃미남 밴드, FTIsland와 CNBLUE의 소속사이다.
이 두 그룹만 봐도 FNC의 색깔과 특성을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을 듯.
댄스를 기본으로 하는 그룹이 대부분인 한국 아이돌문화 속에서 악기를 다루는 멤버가 있는 "밴드" 형식의 가수를 전면에 내세운 FNC는, 
분명 다른 곳과는 다르다.
FNC 소속 가수들은 꽃미남에다가 뛰어난 음악성, 게다가 버라이어티 감각과 연기에 대한 소질까지 모든 것을 겸비하고 있다.
FTIsland의 보컬 이홍기와 CNBLUE의 보컬 정용화가 그 대표적인 예로, 
그들은 노래・ 연기・ 버라이어티 감각까지 어느 것하나 부족함이 없는 전형적인 "완벽한 아이돌".
어떤 분야에서도 다재다능하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키우는 것, 그것이 FNC가 추구하고 있는 바이다.



아시아를 마켓으로 하는 K-POP의 성공 조건, 그 열쇠는 무엇인가?



K-POP만의 색깔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외국의 진보된 음악을 받아들이기만 했다고 한다면, 
지금은 K-POP만의 발전된 음악적 색깔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K-POP 음악의 전체적인 질적향상을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작곡, 편곡뿐만이 아니라, 음향 엔지니어 등 음악산업 전반에 걸쳐 레벨이 올라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음악의 질적 향상이 수반될 때, 일시적인 붐이 아닌 K-POP만의 마니아에 의한 착실한 시장확대와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K-POP붐에 편승한 해외진출이 아니라,
 욱더 철저한 기획과 준비를 토대로한 해외진출이 앞으로 K-POP의 지속적인 성장의 열쇠가 될거라고 봅니다.



K-POP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를 바꿨다고 생각하는가?



반드시 K-POP만의 영향이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현시점에서 K-POP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전반을 좌지우지할만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초기의 한류는 드라마같은 영상에 머물러있었습니다.
하지만 K-POP이라는 또다른 시장의 확대는, 한국시장 엔터테인먼트에 다양화된 수익과 영역 확대 등 커다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것은 영상과 음악이 분리되어있던 구조에서 하나로 결합된 구조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일부에서는 K-POP의 확대에 맞춰 서서히 활성화되고 있는, 가수들의 드라마 시장 진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의 발전과정에 있어 통과하지 않으면 안되는 하나의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 한국형 엔터테인먼트가 그 지위를 굳힌다면, 
가수, 배우, 나아가서는 아이돌과 아티스트의 각자 역할이 긴밀하게 연계되고 안정될거라고 보여집니다.



K-POP의 라이벌은?



가장 가까운 일본의 J-POP이 라이벌인것 같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중국도 K-POP의 라이벌이 되겠죠.
지금은 K-POP이 주도하고 있지만, 일본의 경우, 일본시장 속에 있는 다양한 음악 시장이 장기적으로 K-POP의 라이벌이 될테구요,
또 중국의 경우에는 커다란 시장을 토대로 하는 규모적인 면에서, 
경제성장을 거쳐 문화가 실적으로 향상된다면,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K-POP이라는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한국만의 정서, 음악을 아시아의 모든 시장에 하나의 계통으로 정착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한국 사람에게는 한국 사람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시장 규모는 중국에 비해 작고, 음악 인프라는 일본보다도 부족하지만, 한국만의 색깔로 급성장을 이끌어 여기까지 온거라고 봅니다.
많은 회사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몇개 장르에 한정된 음악만이 K-POP이라고 여겨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K-POP의 다양성을 저희 회사의 독자적인 색깔로, 일부분을 채우고 싶습니다.
실례로서, 저희 회사는 댄스팀이 아닌 밴드 2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밴드음악 부분에서 K-POP의 해외진출에 기여해 나가고 싶습니다.
현재도, 저희 회사에서 준비중인 신인 가운데 90%이상은 저희 회사 독자적인 장르로 데뷔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아티스트에 요구되는 자질, 신인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이 아니라, 음악을 진지하게 대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오디션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을 보면, 음악을 하고 싶어하기 보다, 
단순히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음악에 대한 진지함이 부족하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긴 연습기간에 적응하는 것조차 곤란하며, 설사 데뷔를 하고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갖고 있는 음악에 대한 정렬과 기량이 부족해서 분명 인기는 바로 떨어질겁니다.
저는 유명한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진심으로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 
그것을 통해서 자기자신을 찾고자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격적인 성숙도 필요하구요.
아티스트이지만 공인으로서 어떤 일이든 모범이 되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인격적으로 성실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티스트에게 바라는 것, 그들이 명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데뷔 후에 인기를 얻어 활동한다고 해도, 자기 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고, 
보다 좋은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몇명의 아티스트를 보면, 성공한 후 노력도 하지 않은채 오히려 후퇴해버린 사람도 많습니다.
운이 좋아서 잠시동안 성공할 순 있겠지만, 
착실한 노력이 없으면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이 한순간에 사라져버릴 거란건 불을 보듯 뻔합니다.
방금전의 말씀과 똑같은 맥락이지만, 아티스트는 음악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노력은 물론, 
공인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입장에서 사생활에서도 모범이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가끔 돌발적인 행동과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이 아티스트만의 개성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진짜 멋진 아티스트는 음악뿐만이 아니라, 생활 면에서도 모범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K-POP가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가수가 되고 싶다면 먼저 음악을 사랑하고, 열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외의 것, 인기나 부, 명예는 자연스레 따라오는 겁니다.
음악보다도 인기나 다른 외적인 것에 관심이 있다면, 이미 성공하긴 글렀다고 봅니다.
그리고 트렌트를 따라 가기 보다는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고민하고 발전시켜,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힙합과 댄스같은 어느 특정한 장르가 유행한다고 해서, 무조건 유행을 쫓아가기 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자기가 잘하는 것을 정확하게 판단해서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의 경우에도 자기만의 색깔이 강한 아티스트가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면서 계속해온 결과, 자신만의 색깔이 만들어지고, 그러한 개성을 사랑하는 팬들이 생겨나는 거죠.



한국경제, 산업 속에서 K-POP은 어떠한 위치에 있으며,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인가?



아시아에서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나라이지만, 옛날부터 문화적선진국 위치를 지키고, 발전시켜 온 것이 바로 한국입니다.
예전에는 문학이나 그림, 학문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했지만, 
지금은 K-POP이라는 한국만의 음악으로 문화를 리드해갈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이것이 일시적인 붐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지리적인 위치는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강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문화를 수용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주변 국가에게 전수시킬 수 있는 강점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겁니다.
경제와 산업에 문화가 차지하는 비율을 실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K-POP이 그러한 문화의 선두에 서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문화가 한층 크게 성장하기 위해 K-POP의 끊임없는 선전이 요구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K-POP이 아시아 선두에 서서 발전한다면, 세계에서도 아시아 문화라고 하면 한국을 떠올리는 시대가 올거라고 믿습니다.



K-POP을 둘러싼 불안요인은 뭐라고 생각하나?



다양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완성도와 준비하는 부분에서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다양성 부분에서는 한쪽으로 몰려있다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재적인 라이벌도 일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불안요소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K-POP의 영향력에 비해 한국내의 인프라나 시장이 열악하다는 것도 불안요소 중 하나압니다.
영향력이 커질수록, 한국내의 음악시장과 인프라의 실적향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자체가 갖고 있는 구조적 문제도 역시 해결되지 않으면 안되다고 생각하구요.
구조적인 해결에 의한 안정적인 시장은, K-POP을 더욱 발전시킬테죠.
이러한 것들이 수반되지 않은 일시적인 붐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릴지도 모르니까요.



K-POP에 열광하는 일본인 팬, 매스컴, 언론매체를 어떻게 보는가?



기쁘고 행복하죠. 하지만, 이것이 한순간의 유행으로 끝나버린다면, 그들도 언젠가는 우리들에게서 등을 돌릴테죠.
그렇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 "혐한"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게 조금은 유감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K-POP이 그만큼 일본 시장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혐한을 넘어 한국문화가 일본인들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익을 위해서 즉 돈벌이의 수단으로서만 일본을 대하고자 한다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뀔겁니다.
지금 일본 언론과 팬들의 열광이 단순한 붐으로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진심으로 일본 팬과 언론을 대한다면 이러한 것은 해결되리라고 봅니다.
일본인은 K-POP을 사랑하는 팬입니다.
일본 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감사드리고 존중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FNC뮤직 아티스트에 대해서



저희 회사에는 FTIsland, CNBLUE와 최근에 일본 오디션에서 1등을 차지하고 일본에서 인디즈로 활동중인 JUNIE라는 가수가 있습니다.
FTIsland는 중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다른 사람들은 춤 연습을 하고 있을 때, 
악기를 연습하고 데뷔했고,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CNBLUE는 연습생시절, 보다 좋은 밴드가 되기 위해서 일본에서 인디즈 활동을 한 후, 한국에서 데뷔를 했습니다.


그외 준비하고 있는 다른 신인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다른 회사와는 다른 저희 회사만의 독특한 트레이닝 프로세스입니다.
일반적인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밴드라는 특성상, 
많은 무대공연 경험없이 밴드가 될 수는 없으니, 인디즈활동은 필수적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의 인디즈 활동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있지만, 
한국에서 데뷔하지 않은 상태에서 밴드시장이 활발한 일본에서 인디즈 활동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무소가 있는 밴드가 진짜 인디즈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비판도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인디즈 활동을 위해, 사무소에서는 정말 기본적인 것 이외에는 일절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상황속에서, 일본 밴드처럼 스스로 연습하고 악기나 공연장비를 갖고 이동하고, 
길거리나 클럽 등지에서 공연을 했는데, 그건 다른 밴드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례로, CNBLUE는 길거리에서 공연하던 중, 경찰서에 끌려갔다가 나중에 스텝이 그들을 꺼내주러 간 경험도 있습니다.
또, 길거리 공연중, CNBLUE는 자기들이 클럽 공연에 초대받았다고 회사에 보고하길래, 
사무소입장에서는 굉장히 기뻤었는데, 실제 막상 가보니 출연 가수를 포함해서 10명밖에 안되는 공연이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무대 경험에 의해서 한국 데뷔 당시, 성숙한 밴드로서의 이미지가 엿보였기에 성공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국의 경우, 많은 대중들이 밴드 음악에 대해 잘 몰라서,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고생했었습니다.
저희 회사에 속해있는 밴드는, 모든 앨범을 직접 연주, 레코딩합니다.
하지만 진짜 연주한거냐고 의심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만일, 그러한 연주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일본에서 수백회에 걸친 공연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저희 회사의 이러한 시스템과 전략이 언젠가는 정확한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일한번역 : banya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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