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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ite:작년 12월에는 전국 각지의 Zepp, 요요기 제1체육관 등에서 많은 라이브를 가졌었죠. 투어를 끝낸 지금 어떤 기분이세요?

용화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라이브를 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영광입니다. 아무래도 공연장이 크니까 관객분들도 응원도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종현 : 조명이 밝아졌을 때 눈 앞 객석에 많은 관객분들이 계시는데 깜짝 놀랬어요(웃음)
정신 : 요코하마 아리나(작년 9월에 실시, 15,000명 동원)에서는 센터스테이지였는데, 이번 요요기는 센터스테이지가 아니라 일반적인 스테이지여서 객석이 전부 보여선지 관객이 더 많아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조금 이상한 기분이었어요(웃음)
민혁 : 이번 투어에서 저는 무대 위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정렬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던 것 같아요.
메이저 데뷔한 이후 첫 투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기도 했지만, 그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그런 라이브였습니다.
관객분들이 신나게 즐겨주셔서 저희도 신나는 투어였어요.

Excite:작년 10월에 『In My Head』로 일본 메이저 데뷔한 이후 화제를 몰고계시는데요, 여러분들은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계시는지?

종현 : 메이저 데뷔를 해도 그다지 변할 건 없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시부야에 갔을 때 저희들의 커다란 간판이 보여서 "아~ 메이저 데뷔를 했구나"싶더라구요.
물론 굉장히 기쁘기는 했지만 미묘한...왠지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웃음)
민혁 : 거리를 지나갈 때, 저희를 알아보시곤 "CNBLUE다!!" 하실때, "메이저 데뷔를 했구나"하는 실감이 나요.
정신 : 저도 그렇게 변한건 없는 것 같은데, 저희 음악을 보다 많은 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다는게 기뻐요.
용화 : 전 특별히 변한게 없어요. 그치만 인디즈 시절에는 전혀 못나가던 음악프로그램에 나가 라이브를 하게 됐다는 점이 달라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여러 아티스트 여러분들과 함께 얘기나눌 수 있다는 게 즐겁고, 음악 프로그램에 나가는 게 재미있어요.

Excite:그런 가운데, 발매되는 두번째 싱글 『Where you are』는, "우리는 록밴드다!"라고 선언하는 듯한 곡인 것 같더군요.
가사는 부분부분 일본어로 되어 있던데, 어떤 부분을 일본어로 할 것인지 용화씨가 정한건가요?

용화 : 네, 맞아요. 처음엔 제가 전부 영어로 만들었는데, 일본에서 발매하는 곡인만큼 일본어를 넣고싶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아직 일본어가 서툴러서, 포인트로 넣어봤어요.

Excite:곡 전체적으로 상당히 강렬한 감정이 실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어떤 생각이 담겨있나요?

용화 : 「In My Head」를 만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완성된 곡인데요.
가사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진 사람을 구원해줄 "무엇인가"가 있고, 그 "무엇인가"를 찾고자 하는 내용이에요.

Excite:그런 절망적인 상황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이미지인가요?

용화 : 그건 들으시는 분들이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Excite:가사 속에 <Lady luck>, "행운의 여신"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여러분들에게 행운의 여신은 뭔가요?

용화 : 저를 지켜주는 무언가겠죠.
정신 : 전 가사 중에서 그 부분이 정말 좋은데, 사람마다 들으시는 분들마다 그 의미는 달라질 것 같아요.

Excite:그럼 정신씨는 어떠세요?

정신 : 아마도.. 전 제 자신인 것 같아요. CNBLUE의 Lady luck... 죄송합니다!(웃음)

Excite:(웃음) 정신씨 안에 여신이 깃들어 있다는.

민혁 : 그 반대에요! 정신이 손은 마이너스 손이거든요!
일동 : (웃음)
민혁 : 정신이가 만지기만 하면 기계가 고장이 나요. 그러니 결코 Lady luck가 아니죠(웃음). 저한테는 음악과 부모님이 가장 큰 Lady luck인 것 같아요.
종현 : 전 기타인 것 같아요. 그러니 지금 이렇게 즐거운거겠죠.

Excite:멋진 코멘트인데요.

종현 : 재미없는 코멘트였던 것 같은데..(웃음) 지금 사용하고 있는건 어쿠스틱은 마틴이고, PRS, 깁슨, 펜더 등 전부 10대 정도 있습니다.

Excite:사운드 면에서, 여러분들은 연주자로서 어떤 점을 중요시 하시나요?

종현 : 전 아무래도 가사처럼 "긴장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민혁 : 저도 리듬을 강한 느낌을 연주했어요. 악기마다, 저마다의 강한 느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정신 : 저도 리듬라인이라 민혁이랑 마찬가지인데요, 아무래도 사비가 강한 느낌이라 평소보다 훨씬 더 화려하게 연주했어요.

Excite:커플링 「Get Away」는 종현씨 작곡이죠. 시원한 질주감이 넘치는 곡이더군요.

종현 : 라이브를 위해서 만든 곡입니다. 이번 작품 컨셉이 "달리다"여서, 이 곡도 달리고 있죠. 「Where you are」와 마찬가지로 긴장감이 있어요.

Excite:키워드는 "긴장감"인거군요.

종현 : 맞아요. 지금까지 저희들한테는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라이브를 계속하면서 느낀 건, 발라드나 미디엄템포 곡이 많은데 락적인 곡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락풍의 곡을 만들어봤어요.

Excite:또다른 커플링곡 「feeling」은 용화씨가 만든 곡이죠. 흐르는 물처럼 아름다움이 느껴지더군요. 어떤 생각으로 만드셨나요?

용화 : 처음엔 피아노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평소라면 멜로디부터 만드는데 이 노래는 가사가 먼저였구요.

Excite:말하고 싶은게 있었다는 뜻인가요?

용화 : 네, 맞아요. 사소한 생각이나 아주 작은 계기가, 부정을 긍정으로 바꿀 수 있다... 이 곡에서는 그런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Excite:그건 용화씨가 평소부터 중요하게 생각해오던 것이었나요?

용화 : 네, 맞아요.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cite:그럼, 마지막으로 앞으로 CNBLUE의 목표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정신 : 라이브를 좀더 많이 하고 싶어요. 역시 밴드라서 여러곳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네요.
민혁 :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라이브를 많이 하는 건 당연한거고, 보다 많은 나라에서 라이브를 해 보고 싶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작품을 발매할테니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종현 : 보다 다양한 장르를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계속 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껏 나쁜 일은 없었거든요(웃음)
용화 : 한국에서는 체조경기장(올림픽공원) 공연장에서, 일본에서는 도쿄돔에서 라이브를 갖고 싶습니다.
이번 싱글 『Where you are』는 지금까지 저희가 해 왔던 곡보다 락적인 느낌이 강한 곡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출처 : http://www.excite.co.jp/music/close_up/interview/1202_cnblue/?lead=3

일한번역 : banya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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