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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한지 이제 겨우 1년.
음악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버라이어티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들.
주위의 열광적인 반응과는 반대로, 언제나 냉정하고 침착함을 잃지 않는 그들.
그런 그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한 생각들을 들어주었으면 한다.

 

 


평균수면시간 3~4시간.
바쁘게 지내는 매일이 감사하다.

 

 

그토록 염원했던 Zepp투어를 가졌던 2011년 1월.
데뷔 1주년을 맞이한 그 다음날, 그들을 만났다.
아침부터 밤까지 수많은 취재에 응하고 있었지만, 발랄한 미소로 등장.
프로로서 철저한 자기관리와 나이에 걸맞는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절묘한 발란스로 보여주었다.

 

 

- 데뷔 1주년, 그리고 싱글 [RE-MAINTENANCE]가 오리콘 데일리 챠트 2위를 차지하는 등

  축하할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축하파티는 하셨나요?

 

정신 : 특별히 하진 않았는데요, 어제 라면 먹고나서 호텔에서 다같이 민혁군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을 봤어요.

 

 

-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인기를 얻는 등, 여러가지가 굉장한 속도로 일어난 듯한 일년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네 사람은 차분한 인상이시네요.

 

용화 : 그저 언제나 열심히 하려고 하는거죠.

 

종현 : 바쁘긴 하지만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 멤버들끼리, 한 해동안 변화했다거나 성장한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정신 : 민혁군은, 영화나 드라마도 열심히 하는 등 연기자로서 새로운 면을 보여준 것 같아요.

 

민혁 : 성장이라고 하기엔 조금 다르지만, 용화형은 언제나 저희를 잘 돌봐주고,

         바빠서 피곤할 때도 작곡을 게을리 하지 않는 거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용화 : 종현이는 지난 한해동안에도 열심히 작곡활동을 했는데, 그 모습에 저 역시나 좋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기타도 많이 늘었고, 굉장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종현 : 정신이는, 베이스도 많이 늘었고, 데뷔전에는 조금 어두운 느낌이었는데 한결 밝아져서 지금은 무드메이커같은 존재가 되었어요.

 

 

- 지금 수면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종현 : 평균 3~4시간이요. 용화형은 잠을 못 잘 때도 있구요.

 

 

- 최근에 쉰 적이 있나요?

 

용화 : 1년정도 없는 것 같네요.

 

종현 : 하지만 일 때문에 부산에 갔을 때, 집에 가서 가족들을 만났었어요.

 

 

-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용화 : 전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종현 : 전 유도같은 운동을 했었기에 괜찮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바쁠 때는 역시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비타민제를 먹고 있어요.

         요즘에 정신이가 비타민이나 한방에 빠져있어서 "형, 이거 몸에 좋은거니까 먹어봐"라며 물이랑 약을 들고와서 먹이거든요.

         예전에는 민혁이가 엄마같았는데 지금은 정신이가 엄마같은 느낌이에요(웃음)

 

 

- 여신이라는 별명도 있죠.

 

종현 : 그거, 정신이가 제일 싫어하는 별명이에요(웃음)


정신 : 머리가 길어서 "예쁘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남자니까 싫죠.

 

 

- 죄송합니다. 그럼 화제를 바꿔서 신곡 <Try again, Smile again>은, "매일이 바쁘지만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자" 라는

   현재의 심경을 노래한 곡인 것 같은데요, 실제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을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정신 : 가족이나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해요.


민혁 : 혼자서 생각하는 타입인데, 요즘에는 용화형이나 종현이형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그리고나서 다시 혼자서 생각하거나 하곤 해요.

 

종현 : 전 중학생때 성격 그대로인데요, 제 생활 신조로 삼고 있는게 "다른 사람이 봐도 좋은 사람이고 싶다"입니다.

         인간성이 음악에도 드러나는 법이니까, 여러가지 의미에서 "멋지게" 살자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 3월에는 한국에서 드디어 정식 앨범을 발표하시죠.

 

종현 : 멋지고, 쿨하고, 상큼하고, 시크한,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 될 것 같아요.



일한번역 : banya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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