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측 “정용화 타이틀곡으로 2월 컴백”

씨엔블루가 1년여만인 이달 내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4일 본지와 통화에서 "이달 중 컴백이 확정됐다. 타이틀곡은 정용화의 곡으로 아직 뮤직비디오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다"며 "정용화 외에도 이종현의 자작곡이 실려 더욱 깊어진 씨엔블루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씨엔블루 측은 4일 '전곡 자작곡으로 채워진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국내 컴백합니다. 씨엔블루의 컴백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을 공식 SNS에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1월 '리 블루'를 발매 정용화의 자작곡 '아임 쏘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 해 10여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국내 록밴드로는 최초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2013 씨엔블루 블루문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싱가포르·홍콩·말레이시아·호주 등을 돌며 세계 곳곳을 누볐다.

씨엔블루는 지난달 1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서 음원 본상과 굿윌스타상을 수상했다. 

일간스포츠 김진석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41&aid=000218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