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dy 2012년 10월호
steady독자에게는 [CNBLUE한 순간] 연재로도 친숙한 밴드.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락밴드 CNBLUE가 메이저 데뷔 후 첫 앨범을 발매!
메이저 첫 오리지널 앨범이 드디어 완성
7월호까지 본지에서 연재를 해왔던 CNBLUE가, 밴드명을 타이틀로 한 일본 메이저 데뷔 후 첫 앨범을 발매.
"다양한 장르의 14곡이 들어있는, 무지개같은 앨범입니다. 찬찬히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합니다(용화)"
"CNBLUE로서 간만에 내는 앨범이자 메이저에서는 첫 앨범입니다. 정말 신경 많이 써서 만들었어요(정신)"
CNBLUE는 4인조 밴드지만, 이번 지면에 등장한 것은 두 사람.
기타 이종현은 [신사의 품격], 드럼 강민혁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라는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에 출연중이기 때문.
용화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인기가 높아져, 이 앨범 제작 직전까지 [넌 내게 반했어]에 출연하면서 바쁜 나날이 이어졌다고.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잠시 휴가를 받아 부모님이 계시는 부산에 갔었어요. 친구들과 농구를 하거나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 등
여유롭게 지냈죠. 하지만 쉬는날에도 늘 머릿속에는 곡만드는 작업으로 가득해서, 저도 모르게 일을 하게 되요(웃음)(용화)"
"전 휴가 없이 연습했어요. 요전날 민혁군 드라마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언젠가는 정식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어서 연기 공부도 했구요.
음악 이외에는 연기와 모델에 흥미가 있습니다(정신)"
그렇다면 [steady에 모델로 나와주세요]하고 부탁하니, "전 귀여운 표정을 잘 못짓는데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정신에게 용화가 "정신이는 머리가 기니까 헤어모델이 좋아요!"라며 헤어변신페이지를 보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촬영중에도 서로 참견하면서 네 명일 때와는 또다른, 동료라기 보다는 형제같은 돈독함을 보여주었다.
앨범 발매후에는 첫 아레나 투어를 앞두고 있다.
체력을 만들기 위해서인지 상당히 마초가 되어버린 용화씨는 "어느정도 몸을 단련해서 근육이 붙었으니, 시금치를 많이 먹고 뽀빠이처럼 될겁니다(웃음)"라는 말도.
"투어는 무거운 짐을 갖고 가서 투어를 할 때마다 내려놓고 오는 느낌. 라이브가 끝나면 모든 것이 끝난 것 같기도 하고, 10kg정도 몸무게가 빠지는 것 같아요(용화)"
"끝나면 후련하고 기분이 좋은게 신기해요. 여러분 라이브에서 만나요!(정신)"
*용화가 종현에게 :
남자다운데 어린애같아요. 실은 편식이 심해서 세상의 80%를 못먹거든요.
같이 밥먹는 우리가 힘드니 빨리 고쳐줬으면 좋겠습니다(웃음)
*용화가 민혁에게 :
지금 저는 민혁붐(웃음). 항상 조용하고 까불지 않는데, 언뜻 보기에 재미없다는걸 놀랍게도 4년이 걸려서야 깨달았습니다.
*정신이 종현에게 :
이 자리에 없는 사람은 칭찬하고 싶지 않은데요(웃음)
하지만 기타같이 좋아하는 거라면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그치만 좋아하는 것 한정(웃음)
*정신이 민혁에게 :
자기가 해야 할 일은 열심히 하는 성실한 사람.
민혁군에게 나쁜 점은 없지 않을까요?
어디에 있어도 사랑받는 CNBLUE의 핵입니다.
일한번역 : banyantr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