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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2.10.04 23:21

GINZA 2012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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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티켓은 발매와 동시에 매진, 작년 말에는 한국의 그래미상이라 불리는 골든디스크어워드에서 4관왕에 빛나는 등, 한일 양국에서 인기몰이중.
라이브하우스부터 아레나 클래스까지, 다양한 규모와 장소에서 라이브 활동을 펼쳐온 그들이,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은 역시나 무대!

종현 : 데뷔전에는 일본에서 음악 무사수행을 했었어요. 그때 관객들과 공감하는 걸 알게되었구요.
민혁 : 전혀 유명하지 않았던 그때, 연주를 들어주시던 관객분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정신 : 그때의 경험으로, 마음이 단단해졌죠. 지금은 무서울게 없어요!
용화 : 일본팬들은 한국어 노래를, 한국팬들은 일본어 노래를, 심지어 랩까지 따라 불러주시는데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 일본보다도 사이클이 빠른 한국의 음악계.
오랫동안 이어가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

정신 : 저희가 계속해서 성장해가는거요.
민혁 : 한사람 한사람이 노력하면, 밴드로서의 실력도 올라갈거라고 생각해요.
종현 : 라이브가 공부죠.
용화 : 기본은 연습이에요. 그 다음엔 다양한 음악을 듣는거구요.
요즘에는 엘로트로닉계열을 자주 들어요.
중학생 시절에 라르크 앙 시엘을 좋아했는데, 노래방에서 곧잘 부르곤 했었죠.
정신 : 노래방은 너무 울려서 별로 안좋아해요. 노래하고 싶을 때면 우리가 연주하면 되니까 말이죠(웃음)


- 지금도 여전히 같이 생활을 해오고 있는 네 사람. 사적으로는 어떤 생활을 보내고 있는지?

용화 : 쉬는 날이 거의 없긴 한데, 시간이 나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곤 해요.
종현 : 꼭 네명이서 같이해요. 다같이 감상을 나누는걸 좋아해서, 한사람이라도 빠지면 안가요.
아주 가끔 혼자있고 싶을 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매일이 정말 즐거워요.
정신 : 아, 그래도 식사 문제에 있어서는 약간 힘든 부분도 있지.
민혁 : 제일 막내가 만들어야 한다는 분위기도 없고.
용화 : 대체적으로 항상 배달시키니까.
정신 : 같이 있어서 좋은건, 언제든 연습할 수 있다는 거죠.


- 올해 하고 싶은 것을 물어보니, 모두에게서 돌아온 답변이 해외여행. 유럽이나 미국으로 홀연히 떠나고 싶다고.
그럼, CNBLUE로서의 올해 목표는?

용화 : 올해뿐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목표로는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와 부도칸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어요.
언젠가는 도쿄돔에서 단독 라이브도!


SIDE TALK

온종일 계속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등장한 네 사람.
큰 목소리로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만면에 미소를 보이는 용화씨의 자연스런 리더쉽이 인상적.
"블록 사이에 들어가서 바짝 붙어봐!""대담하게 걷고!"라며 주문하는 카메라맨의 촬영 스타일에, 살짝 당황하는 듯한 표정도 왠지 신선.
하지만 쿨하면서도 멋지게 연출해내는 표정은 '역시!' 하는 감탄을.
인터뷰에서는 상당히 능숙해진 일본어를 선보였다.



일한번역 : banya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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