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리더 정용화의 자작곡 ‘인 마이 헤드’(IN MY HEAD)가 일본 니혼TV 애니메이션 ‘슈퍼네추럴’ 엔딩 테마곡으로 결정되었다.

4일부터 방송된 ‘슈퍼네추럴’의 엔딩 테마곡으로 사용된 ‘인 마이 헤드’는 10월 19일 메이저 데뷔를 앞두고 있는 씨엔블루의 첫 메이저 싱글 타이틀곡으로 빠른 비트의 록 음악. 4일 첫 방송에서 엔딩 영상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용화가 직접 작곡한 사실이 전해져 일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용화는 한국에서 자신의 자작곡인 ‘사랑 빛’, ‘반말송’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슈퍼네추럴’은 현재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TV드라마 시리즈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결정됐다.

정용화는 “유명 미국 드라마인 ‘슈퍼네추럴’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에 ‘인 마이 헤드’가 결정돼 너무 기뻤다”며 “메이저 데뷔를 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씨엔블루는 지난 9월 25일, 인디밴드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 1만 7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대박 인기를 실감했다. 메이저 데뷔 첫 싱글 음반 ‘IN MY HEAD’는 오는 19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출처 : 2011-10-05, 경제투데이 곽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