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데뷔 7개월 만에 亞투어 나서

홍콩·태국·일본 등 亞 6개국서 콘서트

그룹 씨엔블루(CNBLUE)가 데뷔 7개월 만에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지난 1월 데뷔한 남성 4인조 밴드 씨엔블루는 7월 31일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8월), 싱가포르(8월), 태국(9월), 대만(9월), 일본(9월), 중국(10월) 등 6개국을 돌며 콘서트를 갖는다.

특히, 씨엔블루 아시아 투어의 첫 일정인 서울공연은 최근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사례를 이루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에 씨엔블루 멤버들은 첫 아시아 투어의 대장정을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지난 6월에는 일본 공연을 두 차례 매진시키며 아시아 스타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소속사 에프엔씨뮤직 측은 “씨엔블루의 깔끔한 외모와 이들의 음악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 팬들까지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보컬 정용화가 지난해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보여준 매력이 아시아 지역에 크게 어필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6개국 투어의 서막을 장식하는 서울공연은 오는 31일 서울 광장동 AX 코리아에서 열린다.

출처 : 2010-07-27,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차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