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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7개월만에 국내 단독콘서트를 연 씨엔블루는 그 어느 때 보다 흥이 넘쳤다. '7도씨엔'을 넘어선 70도 불한증막 열기로 공연을 이끌었다. "월요일은 없는 날"이라는 포부를 무대로 증명했다.

씨엔블루는 4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7 씨엔블루 라이브 비트윈 어스 인 서울'(2017 CNBLUE LIVE [BETWEEN US] IN SEOUL) 두 번째날 공연을 열었다. 양일간 7,000명 관객들과 만난 씨엔블루는 밴드 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

오프닝부터 뜨겁게 달렸다. 시원한 씨엔블루만의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았다. 두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이자 일본 세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라디오'를 오프닝곡으로 선곡하고 축포를 쏘며 본격적인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왠 아이 워스 영' '도미노' '아임 쏘리' 로 이어받았다.

초반부터 멤버들은 땀을 흠뻑 흘렸다. 불이 올라오고 레이저를 쏘는 등 마치 엔딩같은 무대효과를 보여줬다. 초반의 열정은 공연 끝까지 계속됐다.

정규와 미니앨범, 일본 발매 앨범까지 총망라한 세트리스트 25여 곡이 구성됐다. "세련된 일렉트로닉 요소로 신선하고 혁신적인 앨범을 완성했다"는 미국 빌보드의 평가를 받았던 미니 7집앨범 '7도씨엔'에 수록된 다섯 곡도 포함됐다. 이종현은 "그동안 씨엔블루 후기를 봤는데 '왜 이렇게 똑같으냐'는 반응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공연 세트리스트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전원 아낌없이 에너지를 쏟았다. 단 한 번도 공연장 밖을 벗어나지 않았다. 강민혁은 "들어와 들어와"라며 팬들에게 "누가 먼저 지치나 해보자"고 도발했다. 스탠딩석은 물론 지정석 관객들도 기립해 공연을 관람했다.

정용화는 숨겨뒀던 고음을 공연에서 폭발시켰다. "목상태 걱정하지 않겠다. 마지막 날 공연인 만큼 내일이 없는 듯 놀아보자"는 각오를 온몸으로 실천했다. 마이크 없이 노래 하고 키보드를 치고 누워서 기타도 쳤다. 이종현과 이정신은 기타 연주를 하며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환호를 불렀다. 이정신은 팬들에게 자신의 수건을 던지며 밴드 특유의 자유로운 공연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죽어도 무대 위에서 죽을 듯한 공연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드럼 뒤에 가렸던 강민혁도 내적댄스를 폭발시켰다.

1시간 40분 만에 기타를 벗은 이종현과 이정신은 그제서야 땀을 닦았다. 이종현은 "진짜 죽을 것 같다. 끝나고 앰뷸런스 불러달라"며 "팬들이 장난 아니다"고 엄지를 들어올렸다. "끝은 없다"는 정용화의 멘트와 함께 2분 후 다시 공연은 시작됐다. '필링' '커피숍' '신데렐라' '헷갈리게'까지 달렸다.

서울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씨엔블루는 해외투어에 돌입한다. 7월 1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8일 마닐라, 15일 자카르타, 8월 13일 방콕, 19~20일 홍콩, 9월 30일 타이베이 공연이 예정됐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67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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