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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는 멤버들 모두 잘생긴 외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 외모때문에 씨엔블루는 편견에 시달렸다. 데뷔곡 '외톨이야'로 단번에 스타로 떠오른 씨엔블루는 '진짜 밴드가 아니다'는 시선과 싸워야 했다. 데뷔 이전에 일본에서 거리공연을 통해 실력을 다진 이들의 땀과 노고는 아무도 몰랐다. 하지만, 왜곡된 시선은 오늘날 씨엔블루를 만든 원동력이 됐다.

지난 14일 4집 '리블루'를 발매한 씨엔블루는 타이틀곡 '아임 소리'를 포함해 '커피 숍', '나 그대보다', '나란 남자', '라라라', '웨어 유 아' 등 6곡 중에 '나 그대보다' 한곡만 빼고 모두 정용화의 자작곡이다. 대중성을 고려하는 소속사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건 멤버들의 자작곡을 인정했단 뜻이다.

타이틀곡 '아임 소리'는 2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멜론차트 실시간 차트에서 2위까지 올라왔다. 정용화의 작곡실력을 공인받은 셈이다.

밴드는 멤버들이 쓴 곡으로 활동한다. 씨엔블루는 이번 앨범을 통해 겉모양만 밴드라는 편견을 깨버린 셈이다. 멤버들도 이같은 반응에 기분이 좋은 듯 보였다.

"아이돌 밴드라는 편견과 데뷔 초부터 쭉 싸웠어요. 저희는 데뷔 전 일본에서 길거리 공연부터 시작했었죠. 그런데도 주변에서 '씨엔블루가 연주가 가능하겠어'라고 말을 하는데 오기가 생겼어요. 이번에 모든 방송무대에서 라이브를 선보이게 된 것도 그것 때문이죠."(정용화 보컬·리더)


이번 앨범활동을 시작하면서 씨엔블루는 모든 방송에서 라이브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른바 '올라이브 프로젝트'다. 모든 방송무대에서 라이브 연주를 한다는 것이다. 녹화시간이 촉박한 생방현장에서 라이브를 하겠다는 건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 하지만, 소속사와 방송사는 씨엔블루 멤버들의 의지를 받아 들였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처음 방송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고 했을때 방송국 관계자도 믿지 않았어요. 근데 저희가 사전 리허설이나 방송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시곤 해요. 무대 위에서 내려다보면 방송 관계자들의 놀란 표정이 보인다니까요. 웃음"(강민혁 드럼)

이들은 라이브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최근 공중파 방송 중에 유일하게 핸드씽크로 선보인 무대가 지난주 18일 출연한 KBS2 '뮤직뱅크'였다. 해외에서 열린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 참여하느라 사전 리허설을 할 시간이 부족했다. 당시 대기실에서 만난 드럼 강민혁은 "라이브가 아니라 심심하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는 그만큼 씨엔블루가 라이브에 자신감이 있다는 증거다.

앨범 '리블루'에서 자작곡을 타이틀로 내세운 건 이유가 있다. 바로 팬과의 약속 때문이다. 전 앨범 '이어 펀'의 타이틀곡 '헤이 유'로 활동할 당시 씨엔블루는 자작곡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공연을 하면서 떠들고 다녔는데, 책임을 져야 하잖아요. 그래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외부활동은 피하고 작곡에만 집중했어요."(정용화)

정용화는 이번에 창작의 고통을 처음 느꼈다. 이제까지는 작곡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자리를 깔자 생각만큼 쉽게 곡이 나오지 않았다. 그럴때면 홍대카페에 멤버들과 가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곤 했다. 홍대를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금요일 홍대거리에서는 개성있는 사람을 보면서 영감을 받기 때문이다.

"원래 커피를 좋아하는데 자주 가는 카페가 홍대에 있어요. 이번 앨범 수록곡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카페에 가곤 해요.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탄생한 곡이 바로 '커피 숍'이에요. 시간에 쫓기는 대중의 애환을 표현한 곡이죠."(정용화)

데뷔 4년차가 된 씨엔블루는 대중의 선입견이 불만이다. TV에서 씨엔블루와 공연장에서 씨엔블루는 너무도 다른데, 대중이 생각하는 것은 TV속에 씨엔블루기 때문이다. 슈트를 입고 발랄한 노래와 제스추어를 선보인는 게 바로 대중이 바라보는 씨엔블루의 이미지다. 씨엔블루는 "이제 슈트를 벗을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저희도 변신을 시도해도 된다고 봐요. 초반 씨엔블루하면 제스추어와 슈트가 트레이드 마크였어요. 사실 저희는 공연때는 슈트를 잘 안입거든요. 불편하니까요. 대중이 원하니까 정용화 형은 방에서 어떤 제스추어를 할까 거울보고 연습하던 때도 있었죠. 공연에서는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도 말이죠. 공연에서 저희는 무대에 눕기도 하고 좀 자유롭거든요. 이번 앨범에 '웨어 유 아'가 바로 공연때 저희 스타일이에요."(이종현 기타)

현재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핫 100차트에서 2위까지 올랐다. 싸이를 보면서 씨엔블루는 도달하지 못하는 목표는 없다는 걸 배웠다. 씨엔블루의 장기 목표는 바로 빌보드 차트 도전이다. K-POP 밴드로는 처음으로 해보고 싶은 것이다.

"싸이 형을 보고 불가능하게 보였던 빌보드차트도 하면 된다는 걸 느꼈어요. 저희도 밴드로서 빌보드 차트에 순위가 오르는게 꿈이에요. 그러려면 좀더 내공을 쌓아야 겠죠. 최대한 시간을 줄여서 빌보드차트에서 저희 이름이 올라오도록 할겁니다."(정용화)

밴드하면 공연이다. 씨엔블루는 밴드의 본고장 영국런던과 미국LA에서 FT아일랜드와 합동공연을 마쳤다. 이제 올해에는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영국과 미국에서 공연을 하면서 자신의 히트곡 '외톨이야'를 따라하는 금발의 팬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지금 월드투어 세부일정을 준비 중이에요.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을 물론 유럽과 남미까지 갈 겁니다. 밴드의 꽃은 바로 공연이니까요. 이번에 월드투어로 저희들의 음악을 피부로 느꼈으면 좋겠어요. 지난 영국과 미국 공연에서 저희 노래를 따라 부르는 해외팬들을 보고 신기했다니까요."(정용화)

이번 앨범 '리블루'는 씨엔블루에게 반환점이 될 듯 보인다. 기존 발랄한 꽃미남 밴드였다면 이번 앨범으로 밴드 본연으로 회귀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공연이 잘되는 뮤지션은 바로 밴드다. 앞으로 5년 씨엔블루가 어떤 위치에 있을 지 궁금해지는 이유다.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출처 :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3012300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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