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샤이니 종현의 솔로 앨범을 언급하며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1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씨엔블루 정용화의 첫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정용화는 “최근 종현 씨 앨범을 들었는데 노래도 좋고, 노력한 게 느껴졌다”며 “자극 많이 받았다”며 비슷한 시기 솔로 앨범을 발매한 샤이니 종현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순위는 제 손을 떠났다. 최선을 다하면 신의 영역에 가지 않을까 싶다”며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연탄 배달을 하고 싶다”며 1위 공약을 밝혔다.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은 이별 후에 혼자 남겨진 날들을 덤덤하게 풀어 쓴 역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어느 멋진 날’을 포함해 선공개곡 ‘마일리지(Mileage)', ’추억은 잔인하게‘, ’원기옥‘, ’니가 없이도‘, ’마지막 잎새‘등 정용화의 자작곡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20일 정,오 전곡을 작사 작곡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