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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의 보컬이 아닌, 솔로 가수 정용화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은 어떨까? 씨엔블루 팬클럽 ‘BOICE’(보이스)에게 직접 물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정용화 첫 번째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 프라이빗 쇼케이스가 열렸다. 취재진에게 신곡을 공개하고 곡에 대한 설명을 가지는 시간이었다. 이후에는 팬들과 단란하게 모여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전곡의 하이라이트를 듣고 곡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용화가 프로듀서로서 작업했기 때문에 그가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작업했는지를 상세히 들을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듣고 느낀 바가 있는지 팬들에게 물었다. 직장인, 프리랜서, 대학원생인 이 3명의 팬들은 솔직하게 답했다.


# A씨(27세, 여) :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을 들으며 눈물이 났다. 나의 연애가 떠올랐다.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내 경험과 너무 비슷해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음악이 대중성을 띄고 있어서 남녀가 다 좋아하고 공감할 만 하다. 슬프지만 산뜻한 곡이다.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를 다 새롭고 좋다. 전에는 앨범의 곡들이 비슷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새로운 시도를 하는게 보이고 잘 어울린다. 가사도 쉬우면서 공감각적이다. 

# B씨(28세, 여) : 힙합, Rock, Pop, 발라드 다양한 장르가 담긴 앨범이라서 팬으로서 만족한다. 기존 씨엔블루의 곡들과 차별화된 노래들이지만, 씨엔블루 정용화의 선에서 과하게 넘어가지 않은듯한 시도이면서 신선함이 있다. 정용화 본인이 요즘 발라드 감성이라고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서정적이고 충분히 남녀가 공감할 수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대중성이 있어보인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임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버벌진트와 함께한 ‘원기옥’은 씨엔블루의 노래와 달리 새로운 시도의 노래여서 좋았다. 정용화가 Pop과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데, Pop에서 들을 수 있는 정용화의 가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피터말릭(Peter Malick)이 참여한 ‘27years’는 27살의 정용화를 만나는 느낌이다.

# C씨(34세, 여) : 누구나 오래오래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이다. 사랑이야기 같으면서도 사람사는 이야기가 담긴 노래들이라 자신의 상황에 따라 ‘어느 멋진 날’에 담긴 총 10곡의 노래들을 찾아들을 것 같다. 희노애락이 모두 담겼다.

한편 한편 정용화는 오는 20일 정오 전곡을 작사 작곡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은 기존의 음악과는 다른 스타일의 곡을 만들고 싶었다는 정용화의 고민이 담겨있는 곡으로 ‘어느 멋진 날’이라는 제목과 달리 이별 후에 혼자 남겨진 날들을 덤덤하게 풀어 쓴 역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501200946741132&ext=na
[정용화.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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