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남’ 정용화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종영 후 일본으로 잠시 돌아가 ‘C.N.BLUE’ 활동을 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 수목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속 아이돌 그룹 ‘A.N.JELL’에서 신우로 열연했던 정용화가 일본에서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그룹 ‘C.N.BLUE’ 공연 사진을 공개했다.

‘C.N.BLUE’의 일본 홈페이지는 지난 달 29일 ‘오랜만의 용화입니다’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글이 게재됐다.

정용화는 “오늘의 우리들! C.N.BLUE의 One man 라이브를 위해 한국에서 왔다”며 “오늘 라이브 무대는 정말로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금의 실수가 있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네 명이 함께 해서 정말로 기쁘고 좋았고 정말로 넷이라서 좋네요”며 “앞으로도 ‘C.N.BLUE’ 많이 응원해 주세요”고 덧붙였다.

정용화는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종영 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헌터스’ MC로 발탁됐으며 오는 1월 밴드 ‘C.N.BLUE’로 정식 가수 데뷔를 할 예정이다.

정용화의 소속사 측은 “현재 내년 1월 말 앨범 발매를 위해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며, 앨범 발매 후에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병행할 것이다”고 앞으로 활동 계획을 밝혔다.

출처 : 2009-12-02, 티브이데일리, 조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