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TARO 2011년 4월호 - 초심을 잊지않고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곡에 담아보았다.
K-pop에 댄스&보컬그룹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본 인디즈에서 눈부신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CNBLUE의 최신 싱글 [RE-MAINTENANCE]는 빌보드재팬 인디즈 챠트에서 첫등장 1위를 획득했다.
타이틀곡인 팝적이면서도 해방감이 물씬 느껴지는 곡 [Try again, Smile again]과, 감성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발라드 [Don't say good bye]는 용화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용화 : 이번에는 타이틀 제목대로, "재정비"가 테마에요.
[Try~]는 긍정적인 느낌의 곡.
초심을 잊지 않고 도전하고자 하는 저희들의 다짐을 담아보았습니다.
[Don't~]은 함께 있을때는 당연한 것처럼 느껴졌던 것이, 잃어버리고 나서야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소중함에 대해서 써보았어요.
... 분명 공감해 주실거라고 믿습니다.
세번째곡 [kimio]는 용화와 함께 트윈보컬을 맡고 있는 종현이 작곡한 곡.
두사람의 개성넘치는 보컬과 뛰어난 작곡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CNBLUE의 최대의 무기이다.
종현 : 일본 드라마 [いま、会いにゆきます(지금 만나러 갑니다)](TBS)를 볼 때 떠올랐어요.
조금은 낯익은 느낌의 멜로디지만, 편곡에서 락 느낌이 많이 나죠.
프론트맨인 두사람을 떠받쳐주고 있는 드럼 민혁, 베이스 정신에 의한 리듬 라인도 타이트하고 파워풀하다.
정신 : 이번에는 꽤 화려하게 편곡되었는데요, 노래나 전체와의 조화에 신경썼어요.
민혁 : 곡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주관을 가질려고 노력했습니다.
3곡 모두 공연을 거듭할 때마다 점점 성장해가고 있으니 꼭 라이브에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폭넓은 그들의 음악성이 최대한으로 발휘되는 곳이 라이브.
작년 9월 SHIBUYA・AX공연을 수록한 첫번째 라이브 DVD에도 그 매력이 제대로 담겨있다.
용화 : 첫투어라서 체력관리가 힘들긴 했는데, 굉장히 재미있는 공연이었어요.
저희들이 갖고 있는 실력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다음 공연에서는 더욱더 성장한 CNBLUE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일한번역 : banyan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