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주니엘, 정용화와 달달 화음 '뮤뱅' 데뷔

'제 2의 아이유'로 불리는 신인가수 주니엘이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달달한 데뷔 무대를 꾸몄다.

주니엘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일라일라'와 정용화와의 듀엣곡 '바보'를 열창했다.

이날 주니엘은 '일라일라' 무대에서 맑고 독특한 음색으로 관중을 압도했다. 특히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가수 아이유를 연상시켰다.

정용화는 주니엘과 함께 환상적인 라이브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정용화는 자신의 파트가 없는 '일라일라' 무대에서도 주니엘의 곁에서 기타를 연주했으며, 이어진 듀엣곡 '바보' 무대에서는 주니엘과 감미로운 선율의 화음을 선보였다.

주니엘은 씨엔블루의 소속사 후배로, 정용화는 주니엘의 데뷔를 축하하는 의미로 자신의 자작곡 '바보'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EXO-K, 쉬즈, 마이티 마우스, 달마시안, 헬로비너스, 김조한, 에이핑크, 주니엘, B1A4, 달샤벳, 유키스, 틴탑, 백지영, 포미닛, G.NA, 씨스타, 원더걸스, 인피니트, 소녀시대-태티서가 출연했다.

출처 : 2012-06-08, OSEN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