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CanCam]12월호 씨엔블루 스페셜 인터뷰中 용화

CanCam 씨엔블루 인터뷰中 용화 관련 번역

오역 오타 알려주세요 :-)

CanCam 편집부(이하, 편집부) 이번 앨범 『STAY GOLD』는 어떤 내용인가요?

JH 전체적으로는 힐링되는 느낌이 드는 앨범이라 생각해요. 특히 타이틀곡 『Starting Over』는 굉장히 듣기 편한 곡이어서, 빨리 공연에서 연주해보고 싶어요.

YH 최근에는 댄스 넘버 같은 팝 느낌 곡이 많았는데, 이번 타이틀곡은 조금 다른 느낌으로 하고 싶었어요. 라이브 엔딩에서 부를만한, 금색 종이가 날리는 가운데 노래하는 이미지로 만들었어요.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MH  『Starting Over』를 처음 들었을 때, 가사도 멜로디도 굉장히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즐길 수 있는 곡이라는 느낌.

JH 우리는 데뷔 이래, 매년 점점 어깨 힘이 빠져가는 느낌이 들어요. 너무 폼 잡지 않고 듣기 편한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할까.

편집부 이번 앨범에서 특히 좋아하는 곡이 있나요?

JH 저는 『Butterfly』요. 용화가 만든 곡인데, 녹음할 때 정말 좋은 곡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YH 저는 종현이가 만든 『Only Beauty』. 지금까지 제가 불러본 적 없는 스타일의 곡이라서 매우 좋은 경험이 됐어요. 

편집부 곡을 만들 때, 용화 씨와 종현 씨가 의견을 교환하거나 조언을 하기도 하는지?

JH 함께 곡을 만들 때는 여러 얘기를 하지만, 따로 만들 때는 전혀 아무 얘기도 안 해요!

YH 완성된 곡도 서로 칭찬한다던가 조언하는 일도 없잖아.

JH 응, 그렇지.

편집부 곡을 만들 때는 공연에서 연주하는 것도 상상하면서 쓰는지?

YH 그렇죠, 의식하면서 만들어요. 하지만 앨범 안에는 공연에서 부르면 좋은 곡도 있고, 반대로 헤드폰으로 듣는 게 좋은 곡도 있고,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하며 씁니다. 『Starting Over』는 라이브로도 헤드폰으로도 다 좋다고 생각해요. 역시 타이틀곡은 양쪽 다 좋다 싶은 곡이죠! 

편집부 MV 촬영은 어땠나요?

MH 넷이서 글램핑 하는 분위기로 찍었어요.

JS 맞아맞아. 저엉말 더웠지.

전원 더웠어(웃음)

YH 촬영 당시에는 각자 개인 활동이 있던 시기여서, 오랜만에 넷이 모였거든요. 엄청 재밌었어요. 엑스트라 분들도 많이 계셔서 정말 글램핑하는 것 같았고, 모두가 우리 곡을 좋아해 주셔서 기뻤어요!

JS 한국 강원도에 있는 글램핑장에서 촬영했는데, 정말 여행하러 간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편집부 이번 의상은 어떤 이미지였나요?

JS 이번 의상은 글램핑에 어울릴 걸 의식하며 각자 좋아하는 의상을 선택했어요.

편집부 2014년부터 매년, 일본 무도관 공연을 실현하고 계신데, 기분의 변화 같은 게 있는지?

YH 예전에는 무도관에서 공연하는 게 꿈이었어요. 지금은 그 꿈을 실현하게 됐지만,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요. 초심을 잃지 않고 싶어요.

편집부  씨엔블루의 무도관 공연이라고 하면, 센터 스테이지라는 이미지도 있는데

YH 우리는 센터 스테이지를 굉장히 좋아해요! 일반 무대보다도 관객들과의 거리가 가깝고 링 위에서 공연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관객들로부터 기운을 받을 수 있거든요(웃음)

편집부 『CanCam』 12월 호가 '세련된 용모가 되는 방법'이란 특집인데요, 어떤 여자가 멋스럽다 생각하는지?

YH 저는 와이드 팬츠가 어울리는 사람.

편집부 휴대전화나 PC 이외에, 가방 안에 반드시 들어 있는 필수품이 있는지?

YH 마스크!

YH 그리고 따뜻해지는 아이 마스크. 한국에서도 굉장히 인기예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촬영차 오키나와에 갔는데, 거기서 (FTISLAND의) 홍기가 줘서 처음 써봤어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서(웃음). 금방 잠들었어요.

편집부 마지막으로 씨엔블루의 밴드로서의 다음 목표를 알려 주세요

YH 역시 큰 목표로는, 언젠가 도쿄돔에서 공연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하와이에서도 라이브 투어를 하고 싶습니다!

출처 : https://cancam.jp/archives/506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