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StraitsTimes] Powerhouse vocalist Jung Yong Hwa delivers at first solo concert 첫 솔로 콘서트를 훌륭히 해낸 파워 보컬리스트 정용화
5월 31일, 한국의 락밴드 CNBLUE의 프론트맨 정용화가 ‘원맨쇼’를 펼쳤다.
그는 세 밴드 멤버(베이시스트 이정신, 드러머 강민혁, 기타리스트 이종현) 없이 이 곳에서 열린 첫 솔로 콘서트를 멋지게 해냈다. 그가 속한 팝락 4인조 밴드 CNBLUE는 싱가포르에서 작년과 2013년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스타 씨어터에서 열린 One Fine Day 콘서트에서 25세의 정용화는 저력있는 보컬리스트(“powerhouse vocalist”)이자, 위트있는 엠씨이자, 직접 키보디스트를 맡기도 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 ‘쇼 맨’은 CNBLUE와 지난 1월에 발표된 자신의 솔로 앨범의 곡들로 4,000여명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그는 17곡으로 이루어진 세트리스트의 두번째 곡에서 열정적으로 야광봉을 흔드는 관객들을 일어서게 했다. 객석은 2시간동안 이어진 공연 내내 즉흥적인 분위기였고, 공연 내내 무대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서 있어야 할 정도였다.
공연에서는 차분함과 열광적인 순간들이 조화롭게 교차되었다. 마치 카멜레온 같은 이 퍼포머는, 밝게 분위기를 띄우는 강렬한 락 송 ‘Ryu Can Do It’에서 ‘마지막 잎새’처럼 감성을 흔드는 발라드로 키보드를 두드리며 힘들이지 않고 전환했다.
싱어송라이터인 그는 ‘I’m Sorry,’ ‘Can’t Stop’ 등 CNBLUE의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매시업한 신선한 편곡을 선보였다. CNBLUE의 밝고 로맨틱한 곡, ‘사랑빛’ 역시 경쾌한 비치 튠에서 가슴 뛰는 락 넘버로 진화하도록 변화를 줬다.
게스트가 없으면 어떠랴. 다재다능한 싱어인 그는 싱가포르의 팝 프린스 임준걸, 한국의 랩퍼 버벌 진트 등 듀엣 파트너들의 자리를 스스로 채웠다. 임준걸과 함께한 작업은 ‘어느 멋진 날’ 앨범에 실린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된 팝락 튠 ‘Checkmate’으로, 가사는 함께 썼고 멜로디는 정용화가 작곡했다. 자신의 한국어 부분과 임준걸의 중국어 부분까지, 다이나믹한 ‘Checkmate’를 파워풀하게 불러냈다.
또 다른 듀엣곡 ‘원기옥’에는 본래 버벌진트가 부른 랩 부분이 곳곳에 삽입되어 있다. 콘서트에서 정용화는 감성 가득한 부드러운 보컬과 랩을 질러내는 두 가지 임무를 모두 소화해냈다. 아이러니하게도 곡 중간에 “I’m out of energy”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는 힘이 빠지기는 커녕 공연 내내 씰룩거리거나 그루브를 타곤 했다. 그의 ‘트러블(마이크 문제)’을 도와준 스태프가 무대 위에서 춤을 추도록 리드하는 등, 어색한 순간이 단 한 순간도 없도록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Thank you lah”라며 싱가포르 식 인사를 했고, 애드립으로 “Oh Singapore, are you having fun? Oh baby”를 부르며 ‘마일리지’를 시작했다.
가끔은 갑자기 모든 것을 멈추고 객석의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앨범의 타이틀 곡 ‘어느 멋진 날’로 끝맺으며, “오늘은 여러분(‘you’) 덕분에 멋진 날입니다”라고 전했다.
분명, 관객들도 그렇게 생각했으리라.
-
It's time more people should know about our talented singer-songwriter. JYH is indeed a powerhouse vocalist and performer. Oh Yeah!!
-
Good review and nice to see his vocals being acknowledged.
-
충만한 리뷰^^ 배불러요
번역 감사합니다 -
He does do double duty,a Jack of all talents multi entertainer! Glad for the positive response/feedback for his hard work! Hope he reads all those reviews!
-
Wish I was there.
-
Congrats!
-
정용화이 가치를 알아주는 리뷰 입닏
번역 감사합니다 -
Wish I was there too.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339 | 뉴스 | FT아일랜드·씨엔블루, 美서 韓록밴드 자존심 세웠다 | 2012.10.05 | 2864 | 0 |
338 | 인터뷰 | STEADY 2012년 4월호 - CNBLUE한 순간(vol.2) "일본 여성은 어때?" | 2012.10.05 | 41030 | 0 |
337 | 뉴스 | FT아일랜드·CN블루 "록 본고장 팬 사로잡겠다" | 2012.10.05 | 2487 | 0 |
336 | 뉴스 | 미국공연 앞두고 기자회견 갖는 씨엔블루 | 2012.10.05 | 2701 | 0 |
335 | 뉴스 | 씨엔블루, '타이틀 맞추기' 이색 이벤트로 컴백 예고 | 2012.10.05 | 3455 | 0 |
334 | 뉴스 | 한국 아이돌 가수가 일본에서 통하는 3가지 이유 | 2012.10.05 | 3824 | 0 |
333 | 뉴스 | 씨엔블루, 대만콘서트 1만 관객 열광 | 2012.10.05 | 2773 | 0 |
332 | 뉴스 | 씨엔블루, '아시아 투어' 끝내고 LA서 공연 | 2012.10.05 | 2716 | 0 |
331 | 뉴스 | ‘아시아 대세’ 씨엔블루, 대만에서도 ‘BLUESTORM’ 매진 신화 | 2012.10.04 | 2754 | 0 |
330 | 인터뷰 | B-PASS 2012년 4월호 | 2012.10.04 | 6547 | 0 |
329 | 뉴스 | 씨엔블루, 태국 홍수 이재민에 성금 전달 | 2012.10.04 | 2792 | 0 |
328 | 뉴스 | 씨엔블루, 태국 콘서트 성황리 개최…1만여팬 ′환호′ | 2012.10.04 | 2790 | 0 |
327 | 뉴스 | 씨엔블루, 티켓 경쟁속 日전국투어 성황리 마무리 | 2012.10.04 | 2783 | 0 |
326 | 인터뷰 | Myojo 2012년 4월호 | 2012.10.04 | 3741 | 0 |
325 | 뉴스 | 보이그룹, 가요계 정상정복 얼마나 걸렸나 | 2012.10.04 | 3028 | 0 |
324 | 인터뷰 | 2012년 2월 18일 CNW special 방송분 | 2012.10.04 | 3448 | 0 |
323 | 인터뷰 | mina 2012년 4월호 | 2012.10.04 | 3544 | 0 |
322 | 인터뷰 | GINZA 2012년 3월호 | 2012.10.04 | 9831 | 0 |
321 | 뉴스 | 씨엔블루-FT아일랜드, 밴드한류 通했다..그 원동력은? | 2012.10.04 | 2926 | 0 |
320 | 인터뷰 | patipati 2012년 3월호 | 2012.10.04 | 342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