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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엔블루의 진가는 무대 위에서 드러난다.

씨엔블루는 3일, 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7 씨엔블루 라이브 비트윈 어스 인 서울'(2017 CNBLUE LIVE [BETWEEN US] IN SEOUL)을 개최하고 7000여 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씨엔블루는 아이돌밴드의 편견을 당당히 깨부쉈다. 보통의 공연과 달랐다. 잔잔하게 시작해 마지막에 터뜨리는 기승전결의 흐름이 아닌, 초장부터 이렇게 달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엔딩같은 무대의 연속이었다.

'라디오' '도미노' '아임 쏘리' '캔트 스탑' '러브' '로얄럼블' '이렇게 예뻤나' '헷갈리게' '캐치 미' '마니또' '영 포에버' 등 하드록부터 어쿠스틱까지 다채롭게 변신했다. 정규와 미니앨범, 일본 발매 앨범을 오가며 새로운 편곡으로 관객들의 흥을 올렸다.

정용화는 관객들에게 "누가 빨리 지치나 내기를 해보자"고 말했는데, 무대 장치나 영상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무대 위에서 음악으로 승부를 봤다. 파워풀하고 세련된 밴드 사운드가 이것이 씨엔블루라는 걸 증명했다.

120분이라는 계획된 공연시간과 20곡의 세트리스트를 넘어서 180분의 공연 기록을 썼다. 더블앙코르가 터지면서 60분의 추가 시간을 만들었다. "내일은 없이 놀아보자"는 멘트처럼 씨엔블루와 관객들은 한몸처럼 뛰놀았다. 스탠딩석은 물론 지정석까지 기립해 무대를 즐겼다.

씨엔블루는 무대 위의 행복함을 에너지로 쏟아냈다. 팬들과 함께하는 지금의 순간을 기억하겠다며 "우린 영원히 젊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 흰 머리가 자라도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여러분들과 이 자리에 있을 것이다"고 "위 스테이 영 포에버"를 외쳤다.

정용화는 "7년 동안 하면서 힘든 일, 좋은 일 많았다. 팬분들 또한 그럴텐데 힘든 일 있을 때마다 '씨엔블루 음악 들으면서 버텼다'고 말해줄 때 정말 감사하다. 우리가 필요한 존재라는 걸 깨닫게 해준다. 여러분들 힘들지 않게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팬들의 앙코르에 화답한 씨엔블루는 "이번 공연 준비하면서 2010년에 낸 앨범들과 첫 공연들을 살펴봤다. 그땐 정말 무서울 게 없었는데 얻는 게 생길수록 무서운 게 많아진다. 앞으로는 무서운 것 없이 돌진하는 그룹이 되겠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왔지만 더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1637617&c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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