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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2.10.04 22:55

2012년 2월 2일자 EMTG MUSIC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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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LUE가 "꿈"과 "희망"을 담은 [Where youare] 발매!

작년, 싱글 [In my head]로 일본 메이저 데뷔를 하고, 연말에는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출신 4인조 밴드 CNBLUE.
하드락이나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요소를 도입하면서도 익숙한 멜로디를 무기로, 폭넓은 층으로부터 압도적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런 그들이 내어놓은 2012년 최초의 싱글이 [Where you are]다.
그들다운 락정신이 넘치는 공격적인 노래로, 라이브에서 더욱 빛을 발할 노래임이 분명하다.
작년에 비해, 일본어가 많이 늘은 그들에게 싱글에 관한 얘기들을 들어보았다.


EMTG : 새싱글 「Where you are」에 대한 질문인데, 작곡은 언제쯤 하신건가요?
정용화 : 이전 싱글 「In My Head」를 만든 바로 뒤에 완성한 곡입니다.

EMTG : 작곡자가 용화씨였군요. 이 곡에는 어떤 생각을 담으셨나요?
정용화 : 「Where you are」는, 「In My Head」와 비슷한 느낌의 곡이에요.
단지 이번 곡이 템포가 약간 빠르죠. 가사는 "꿈"과 "희망"에 대한 생각을 담아서 적었구요.

EMTG : 그렇군요. 개인적으로는 「Where you are」라는건, 러브송 혹은 팬들을 향한 곡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여기에서 표현하고 있는 "you"라는 존재는 무엇인가요?
정용화 : 이 곡에서 사용한 "you"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그 사람을 구원해주는 "어떠한 존재"를 말하고 있어요.

EMTG : 그래요.. 그렇다면, 그건 신이될수도 있고, 본인에게 있어 소중한 누군가가 될수도 있다는 거겠군요.
정용화 : 맞아요! 하지만 해석은 듣는 사람나름이겠죠.

EMTG : 나머지 세분들은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어떤 인상을 받으셨나요?
강민혁 : 「In My Head」보다 조금 강하다는 인상도 받았고, 멋진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정신 : 곡이 완성되었을 때부터 듣고 있는데, 정말 좋은 곡인 것 같아요.
그리고 레코딩과 마스터링이 끝난 후 다시 들었을 때는 들으시는 분들께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곡이라는 느낌도 들었구요.
이종현 : 전 굉장히 싱글다운 곡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In My Head」 속편같은 느낌이 들죠.

EMTG : 「Where you are」는 이미 연말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곡의 일부를 살짝 선보였다고 알고 있는데, 관객들 반응은 어땠나요?
정용화 : 뜨거웠죠!
강민혁 : 라이브를 할 때는 잘 몰랐는데, 짧아서 아쉬웠다는 감상을 들었어요.


EMTG : 커플링 「Get Away」는 라이브에서 신나게 달리는 모습이 그려지는 곡이네요.
이종현 : 그렇죠. 이 노래는 한달 전쯤에 만들었어요.

EMTG : 최근이군요!
이종현 : 엄청나게 최근이죠(웃음). 라이브할 때 신나게 달릴만한 빠른 템포의 곡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정용화 : 처음에 들었을 땐 걱정되었었는데, 레코딩을 끝내고 다시 들어보니 좋은 곡이더라구요(웃음)

EMTG : 왜 처음엔 걱정하셨던거죠?(웃음)
정용화 : 처음엔 키가 높은 것 같아서 라이브에서 어떻게 부를지 걱정스러웠거든요. 하지만 실제로 불러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이종현 : 저한텐 (이 키가) 높아요(쓴웃음)

EMTG : 이 노래의 가사에서 긍정적이고 강한 메세지가 느껴지는데요.
이종현 : 계속해서 달려나가자는 걸 노래하고 있습니다.


EMTG : 또다른 커플링 「feeling」은, 굉장히 소프트한 곡이네요.
정용화 : 처음으로 피아노만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EMTG : 꽤 성숙한 곡인 것 같아요.
정용화 : 저 역시나 굉장히 마음에 드는 곡입니다. 곡 자체도 가사도 마음에 들고, 밤에 들으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EMTG : 감성이 잘 묻어난 곡이라는 느낌인데요.
정용화 : 첫부분을 속삭이듯 불렀는데, 그래서 이모셔널하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민혁이가 좋아하는 타입의 곡이에요.

EMTG : 그럼, 민혁씨를 위한 노래라는... 건가... 요?(웃음)
정용화 : 그건 아니에요(웃음)

EMTG : 어느 곡이든 꼭 들어봐야겠군요. 그런데 작년에는 일본에서 데뷔도 했고, 큰 공연장에서의 라이브도 성공시켰고, 여러가지 꿈이 실현된 한해였던 것 같은데, 멤버 여러분들로서는 아직 멀었다고 느낄 때가 있나요?
정용화 : 여러가지 면에서 아직 멀었죠. 특히나 일본어나 영어는 좀더 잘했으면 좋겠구요.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잘하게 되면, 그 나라 분들도 들어주실 것 같거든요.
강민혁 : MC타임이나 일본어가 잘 전달이 안될때면 약간 아쉽기도 해요. 그럴때면 연주하는 데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거든요.

EMTG : 올해는 2월에 FC한정 투어로, 꽤 작은 규모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라이브를 하실 예정이라고 하시는데, 산소결핍 사태가 벌어지는거 아니에요?
이종현 : 락 느낌도 들고 좋잖아요(웃음)
강민혁 : 다들 덥긴 할거에요.

EMTG : 그 외에 해보고 싶은 것은?
이정신 : 전 일본 부도칸과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도쿄돔에서 라이브를 해보고 싶어요.

EMTG : 1년동안에요?(웃음) 너무 많은거 아녜요?(웃음)
강민혁 : 개인적으로는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EMTG : 구체적으로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이정신 : 유럽이요.
강민혁 : 저도 유럽에 가고 싶어요.
정용화 : 전 미국에 가고 싶어요. 일본에서라면 온천에 가보고 싶구요.
중학생 때, 일본 온천에 가본 적이 있거든요.
이종현 : 전 영국에 가서 길거리 라이브를 해보고 싶어요.

EMTG : 팬으로서는 다음 앨범이나 투어가 궁금해지기도 하는데.
이종현 : 그러게요. i-Pad 안에는 미발표 곡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EMTG : 오?(웃음) 올해도 새로운 곡들을 들을 수 있다는 거군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출처 : http://music.emtg.jp/special/20120101233e034fb

일한번역 : banya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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