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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jyh posted Oct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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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CJ E&M 콘서트브랜드 M-Live와 손잡고 LA에 진출한다.

27일 CJ E&M에 따르면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오는 3월 9일(현지 기준) LA 노키아 극장에서 합동공연을 확정지으며 7000여 LA 팬들과 만남을 예고했다. 더욱이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합동 공연 자체가 처음이라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들의 공연이 예고된 LA 노키아 극장은 LA 문화단지의 꽃이라 불리는 한편 이글스, 듀란듀란, 레이디 가가, 켈리 클락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공연장이다.

가요계 첫 10대 록밴드로 등장한 FT아일랜드는 데뷔와 동시에 한국 음악프로그램의 1위를 휩쓸며 '괴물 신인'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일본 오리콘차트 1위, 대만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각종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았다.

일본에서 100회 이상 공연 경력을 거친 후 데뷔한 씨엔블루 또한 앨범 발매 5일 만에 음원 차트와 앨범 판매 1위를 석권한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데뷔 이후 한국과, 일본, 아시아 등지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와 아시아 투어를 전회 매진시키며 아시아 최고 그룹으로 우뚝 섰으며 일본에서도 데뷔 싱글 앨범 판매량이 10만장을 돌파, 골드디스크에 선정되는 등의 기염을 토했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 MUSIC 측은 "이번 LA 진출을 시작으로 유럽 등 다양한 해외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좋은 공연으로 K-POP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M-Live 공연을 기획한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다년간의 LA 경험을 바탕으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업계 상생과 K-POP 세계화를 위해 2011년부터 기획된 M-Live 프로젝트는 대기업이 지닌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획사들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출처 : 2012.01-27, 머니투데이 최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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