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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ptokyo1.jpg


출처 : http://www.oricon.co.jp/photogallery/livereport/2428/

 


우리 음악, 공연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

 


한국의 락밴드 CNBLUE가 1월 16일 Zepp Tokyo에서 [CNBLUE Zepp Tour 2011~RE-MAINTENANCE~] 투어 마지막 공연을 가졌다.
2010년 한국음악계에 있어서 두드러진 주목을 받으면서 많은 신인상을 수상.
일본에서도 공연티켓이 매번 완전매진을 기록하는 등, 그 인기를 더욱더 넓혀가고 있는 그들이 열정적이고 뜨거운 공연을 보여주었다.

 


공연의 막이 오름과 동시에 찢어질 듯한 환성이 터져나왔던 Zepp Tokyo.
용화의 "준비 되셨나요"라는 구호로 시작된 <Let’s Go Crazy>, 경쾌한 리듬으로 처음부터 객석은 뜨겁게 달아오른다.
<Sweet Holiday>에서는 부드러운 멜로디 라인에, 용화와 종현의 달콤한 목소리가 서로 교차되며 합쳐진다.
<voice>에서는 종현의 편안한 목소리가 박력있는 기타와 어울려 공연장에 울려퍼지면서, 마치 야외에 있는 듯한 해방감과 상쾌한 공기로 채워졌다.

 


이번 Zepp투어에 대해서, 종현은 "예전에 어떤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을 보러 Zepp Tokyo 에 왔었어요. 저희들도 언젠가는 여기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여러분들과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라며 소감을 말하자, 리더 용화는 "저희는 달릴겁니다. 여러분들도 즐겨주세요. 한번 가보자구요!"라며 유창한 일본어로 뜨겁게 호소했다.

 


<Now or Never><Never too late>로 단번에 달려오다 중반에 접어들면서 잼세션에 돌입.
민혁의 힘있는 드럼연주, 기분좋게 귓가를 간질이는 정신의 베이스, 그리고 용화와 종현의 기타. 이렇게 4개의 소리가 겹쳐져, 박력있는 솔로에서 세션으로 전개되면서 환성이 터져나왔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중후한 기타음이 울려퍼지는 <Just Please>
몇개의 초록빛 레이저가 울타리 형태를 만들자, 그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던 멤버들로, 공연장 은 심상치않은 열기로 끓어올랐다.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 애절한 발라드곡 <Teardrops in the rain>에서는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에 휩싸며, 관객들은 조용히 노래소리에 빠져들었다.

 


그 다음 MC에서는 "1월 14일, 한국에서 데뷔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여러 경험을 했는데, 하나하나가 전부 소중한 1년이었습니다. 아직 미숙한 점도 많지만, 올해는 여러분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용화)"라며 새로운 1년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힌다.
이어서 선보인 것은 한국 데뷔곡인 <외톨이야>, <LOVE>에서는 대합창을 하면서 공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그리고 정신이 "1월 9일에 발매한 싱글 <RE-MAINTENANCE>가 주간 랭킹 14위(다음주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라고 보고.
이 날 공연에서는, 팝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왠지 익숙한 듯한 경쾌한 곡조의 <Try again,Smile again>등, 신곡 3곡을 선보였다.
더욱이, 앵콜에서는 DJ로 분한 용화가 등장하면서 공연장은 클럽으로 돌변.
<DJ+I don’t know why>를 쿨하게 멋지게 해내고, 종현과 민혁이 출연한 영화 <어쿠스틱>의 <High Fly>를 선보이는 등, 5곡을 열창한 후 막을 내렸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공연은 100번을 하면 100번 다 달라서, 매번 설레입니다. CD로 듣는것도 좋지만, 공연에서는 새로운 색깔이 덧입혀지니까요. 그것이 공연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용화)".
민 혁은 "일본에 처음 왔을 때, 길거리 라이브나 작은 라이브 하우스에서 공연 했었는데... Zepp는 꿈이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서니 꿈에 한발자국 더 다가간듯 합니다. 하지만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CNBLUE의 음악을 널리 전하는 것이 꿈입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드릴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들의 꿈, 음악에 대한 열정이 충분히 전해져온 공연이었다.



zepptokyo2.jpg


【공연 전 열린 회견에서 남긴 멤버들의 코멘트】


◆ <RE-MAINTENANCE> 제작 에피소드


용화 : "재정비"라는 의미로, 초심을 잃지말자는 다짐이 담겨있습니다. 가사도 주목해주셨으면 합니다.

         저와 종현이 작사 작곡한 노래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일본 스텝이 편곡을 해주셨는데, 여러 악기로 화려하게 연주되면서, 꽤 잘 나온 것 같아 기쁩니다.
종현 : <kimio>는 영화 <いま、会いにゆきます(한국제목 :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보고 그 영향으로 만들었습니다.


◆ 옆에 있는 멤버는 1년간 얼만큼 바뀌었는지?

정신 → 종현 : 기타와 노래가 정말 멋지게 늘은 것 같다. 밴드를 이끌어주기도 하고, 멋진 곡도 많이 만들고 있다.

종현 → 용화 : 바쁜 와중에, 스케줄 틈틈이 작곡을 하고 있다. 노력이 대단하다.

용화 → 민혁 : 드럼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 드럼은 밴드를 이끌어가는 중심에 있는 존재인데,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할거라고 생각한다.

민혁 → 정신 : 저랑 마찬가지로 리듬라인을 연주하는 베이스 담당인데,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 올해 목표

정신 : 작사 작곡에 도전하고 싶다.
종현 : 항상 생각하는건데, 많은 목표를 가지는 것 보다는, 언제까지나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고 싶다.
용화 : 많은 곡을 만들고 싶다. 민혁과 정신이 작사작곡한 곡이 들어간 앨범을 만들고 싶다. 관객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
민혁 : 작사작곡으로 앨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드럼 실력도 더 갈고닦고 싶다.



일한번역 : banya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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