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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ich_ posted Feb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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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서울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정용화는 지난 27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BC카드가 후원하는 ‘정용화 단독 콘서트-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를 개최했다. ‘니가 없어도’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정용화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은 물론, ‘마지막 잎새’ ‘27years’ 등 앨범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또 ‘추억은 잔인하게’ ‘체크메이트(Checkmate)’ ‘원기옥’ 등 협업곡들을 정용화 스타일의 솔로곡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 YDG와 함께 ‘마일리지’를 특유의 재치 넘치는 댄스와 함께 선보이는가 하면 오아시스의 ‘수퍼소닉(Super Sonic)’, 본조비의 ‘유 기브 러브 어 배드 네임(You Give Love A Bad Name)’ 등을 커버하는 스페셜 무대도 이어져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공연 시작 전부터 공연장 주위는 국내외 팬들과 해외 매체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장에는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팬들이 정용화의 이름으로 기부한 쌀화환으로 가득 메워졌을 뿐 아니라 공연 4시간을 앞두고 한정판 MD가 완판되며 ‘정용화 효과’를 실감케 했다.

정용화는 28일과 내달 1일에도 무대에 올라 열기를 이어간다.

http://osen.mt.co.kr/article/G1110087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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