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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ich_ posted Jan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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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로 대표되는 디지털음원 시장이 본격 출범한 지 꼭 10년이 넘었다. 디지털음원 합법 다운로드가 소비자들에 의해 이뤄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4년부터. 이미 한 해 전인 2003년 디지털음원 시장(1850억원)이 CD 등 음반시장(1833억원)을 추월했지만 저작권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은 채 대부분 P2P 혹은 스트리밍 방식으로 유통되는 상태였다. 그러다 2004년 12월1일 가수 세븐이 음반이 아닌 디지털음원으로만 싱글 'Crazy'를 발표하며 국내 첫 유료 다운로드 판매를 시작, 디지털음원시대 원년을 선포했다. 지금은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로 성장한 멜론이 처음 출범한 것도 이 해 11월, 소리바다가 음원 다운로드 유료화를 시작한 것도 이 해 7월이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났다. 과연 2004~2013년 디지털음원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음악사이트 멜론이 해마다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 집계해오고 있는 연간차트 톱100을 중심으로 이들의 면면을 조금은 세밀히 들여다봤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각 연도별 톱100에 오른 곡들을 모두 취합해보니 총 976곡(중복곡 제외)이었다. 과연 어떤 가수와 작사가, 작곡가가 가장 많은 히트곡을 냈고, 어떤 장르와 앨범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인기 아티스트와 노래, 앨범의 10년 부침은 어땠을까. 결국 팬들의 취향은 지난 10년 동안 어떻게 변한 것일까. 10년간 인기 아티스트 종합 분석이라 할 '최다히트 가수는?'편으로 스타트.


①최다히트 가수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히트곡을 낸 아티스트 집계 원칙은 이렇다. 팀의 유닛과 솔로 활동은 별도 계산, 2명 이상 같이 불렀을 경우(피처링은 제외)에는 해당 아티스트 각각 집계.



5곡(10명/팀) = 김범수, 바이브, 박효신, 버벌진트, 보아, 신화, 씨엔블루, 에이트, 테이, 현아



②파워메이커-작곡가


디지털음원 10년(2004~2013년) 히트곡 분석 시리즈 2번째 편은 작곡가 편. 음악사이트 멜론의 연간차트 톱100 10년치를 취합한 결과 총 976곡(중복곡 제외)의 히트곡이 추려졌다. 이들 곡의 작곡가를 살펴봤다.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들, 그 10년의 기록.


3곡 = 김창환, 김현철, 라이머(with 김기완 동네형), 박성진, 비(with 배진렬), 안영민, 이영현(with 김재석 포함), 이주호, 임기훈, 정진수, 정용화(with 한승훈 포함), 지오, 터틀


cr.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4010716572264793&type=1&outlink=1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4010817162166695&type=1&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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