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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jyh posted Sep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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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가 단독 콘서트를 열고 자신들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씨엔블루는 4월 2일, 3일 양일간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씨엔블루는 그동안 일련의 표절논란를 비롯한 연주 실력에 대한 일부의 의구심을 공연을 통해 완전히 떨쳐버리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씨엔블루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방송환경 등 여건상 자신들의 온전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멤버들 모두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연주력과 음악에 대한 진지한 태도, 열정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라이브 뿐 아니라 무대 구성과 연출 등 총체적으로 밴드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씨엔블루는 3월 초부터 `외톨이야` 활동을 마무리 하고 일본서 공연 활동 등을 펼치며 첫 단독 공연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이후 4월 말 새 앨범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씨엔블루는 김도훈 작곡가가 만든 노래 `외톨이야`의 표절논란부터 매니저 팬 폭행 동영상, 가짜밴드라는 악플까지 데뷔 이후 받은 사랑만큼 구설수도 심했다.

이에대해 밴드의 드러머 강민혁 케이블 채널 Mnet `블루토리` 최근 녹화에서 "인터넷에서 씨엔블루가 잭을 꼽지 않고 공연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대중 앞에 서기 위해 몇 년간 연습하고, 준비해서 나왔는데 그런 글을 볼 때마다 너무 속상하다"고 밝히며 울분을 터트렸다.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는 “`가짜밴드`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속상하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억울하고 힘들다. 하지만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출처 : 2010-02-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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