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프로듀서 엘리엇 케네디, FT아일랜드-씨엔블루 격찬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최고의 그룹이다."

스파이스걸스, 셀린 디온, 로비 윌리엄스, 게리 발로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프로듀서인 엘리엇 케네디가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에 대해 호평했다.

아시아판 스파이스걸스 선발 프로젝트 관련차 서울을 방문한 케네디는 25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에프엔씨 뮤직 한성호대표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케네디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소속사가 같다는 것과 이들의 곡 프로듀싱을 한 대표가 직접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는 후문. 지인을 통해 내한기간 중 한 대표를 꼭 만나고 싶다고 해 이날 조우가 성사됐다.

한 대표는 "엘리엇 케네디의 음악에는 내가 모르는 생명력이 있다. 무명 시절 그의 곡을 들으며 많은 영감을 얻은 기억이 있다"며 세계적 음악가의 러브콜에 감사를 표시했다.

엘리엇 캐네디는 오는 9월 홍콩에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 남아시아에서 선발한 각국 대표 멤버들을 모아 아시아판 스파이스걸스 5명을 최종 선발한다. 

출처 : 2010-08-25, 스포츠조선, 김형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