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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ich_ posted May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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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가 홍콩에서 록 밴드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5월11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 expo Arena)에서 2013 씨엔블루 월드투어 '블루문'이 진행됐다. 약 14,000명의 현지 팬들과 씨엔블루는 홍콩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씨엔블루의 현지 인기에 대해 워너뮤직 관계자 Andy Leung은 "씨엔블루 최신 음반 'Re:BLUE'는 홍콩 최대 음악 사이트 'HMV Hong Kong'의 차트에서 16주 동안 1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은 타이틀곡인 정용화 자작곡 'I'm sorry'를 비롯, 전곡 씨엔블루 자작곡으로 채워진 음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 음반으로 씨엔블루는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씨엔블루는 록 밴드로 인식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여타 다른 아이돌과 같이 평가되는 것이 아닌, 씨엔블루만의 특징을 할려 록 밴드로 완전히 자리잡은 것. Andy Leung은 "그들의 이미지는 'masculine, manly, mature'(남성적인, 남자다운, 성숙한) 이런 단어들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의 모든 그룹들을 통틀어 독특하고 성숙한 느낌이다. 씨엔블루는 아주 초기에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홍콩의 팬들에게 알려졌다. 정용화가 어린 나이에 밴드 데뷔를 했기 때문에 팬들의 충성도가 높고, 시간이 갈수록 씨엔블루의 음악들을 더욱 깊이 즐기고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씨엔블루는 록 음악을 연주하면서, 자신들을 다른 댄스 그룹들과 확실히 차별 시킨다. 한국 록 밴드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씨엔블루는 음악계에서 매우 유니크하고 독보적으로 보여진다"며 "홍콩에는 록음악을 좋아하는 소녀 팬들이 아주 많은데, 이러한 요인들도 씨엔블루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씨엔블루의 홍콩 인기 요인과 관련해서는 "정용화의 유니크한 목소리는 아주 매력적이고, 정용화의 목소리는 록 음악에 매우 잘 맞는다. 씨엔블루 음악은 복잡하다기 보다는 편안한 음악이다. 잘생긴 얼굴, 섹시한 매력, 멤버들 개성을 살리는 패션 등도 여성 팬들을 사로 잡는 주요 요인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음반 매장 'Hong Kong Records' 아시아 음반 담당 직원 Rachel은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씨엔블루의 음악은 항상 큰 인기를 얻는다. 씨엔블루가 특히 홍콩에 공연 등을 통해 방문하면 정말 큰 인기몰이를 한다.(음반 판매량 등 눈에 결과가 보임). 이들의 노래는 항상 홍콩에서 큰 사랑을 받는다. 유니크한 밴드로서 잘 인식되어 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콩 월드투어를 마친 씨엔블루는 5월25,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국공연을 갖고 31일, 6월1일 호주에서도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또 필리핀(6월15일), 중국 베이징(6월29일), 말레이시아(8월24일), 중국 상하이(8월31일), 광저우(9월7일) 등에서도 월드투어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51314080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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