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의 팬들이 엄청난 양의 쌀 화환을 선물해 화제다.

지난 17. 18일 양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씨엔블루의 콘서트에서 국내외 팬들이 쌀 화환 3톤으로 응원의 뜻을 전해 씨엔블루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씨엔블루 콘서트 응원드리미 쌀 화환 3톤은 올림픽홀 입구를 에워싸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3톤의 쌀은 결식아동 2만5천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씨엔블루의 정용화, 강민혁은 지난 6월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제작발표회에서 팬들이 보내온 응원 드리미 쌀 화환 2톤을 기아대책에 기부해 결식아동 1천명에게 식량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씨엔블루는 이번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도 조만간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엔블루 콘서트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는 물론 유럽과 미주지역의 팬들도 눈에 띄어 최근 일고 있는 K-POP 열기를 실감케 했다.  

출처 : 2011-09-21, 아시아투데이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