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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564 추천 수 1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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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미 텐더 무대 보는데 앞부분 저음 너무 좋게 듣다가 세번째 반복에서 한옥타브 올리고 거기다 1키 더 올려서 전조시켜 부르길래 와.. 했음ㅋㅋ

새삼 용화 중저음 탄탄한게 와닿네 
전에 불명에서 어떤 가수가 비슷한 편곡으로 부른걸 본적 있거든 같은 곡을 부른게 아니라
1절을 패기있게 한옥타브 낮게 불렀는데 내내 발성이 거의 안되서 숨소리만 나는 바람에 네티즌 사이에서 많이 까이더라구ㅋㅋ
사실 한곡 안에서 두옥타브를 채우는것부터가 어렵기때문에.. 시도는 좋았지만 그게 가수한테 힘들긴하구나 싶었는데
오늘 용화 무대 보면서 감탄..ㅋㅋ
거의 테너와 바리톤의 음역을 동시에 갖고있는것 같애
테너가 보통 C3~A4 
바리톤이 G2~G4 거든
오늘 부른곡이 최저가 G#2고.. 최고는 딴곡에서 C5까지 찍는걸 봤으니 대단하지ㅋㅋ  
앞으로도 이런 무대 많이 보여줬음 좋겠다
내가 가끔 안타깝게 느끼는게 용화가 고음도 워낙 좋아서 곡에서 고음셔틀을 주로 맡잖아 저음역은 둘이 비슷하거나 용화가 좀더 낮은데도
고음은 누가 대체할수 없으니까 
근데 사실 곡을 나눠서부를때 고음부 파트만 주로 맡는 보컬들은 오히려 손해보는것도 있어ㅋㅋ
파사지오 구간부터는 성대가 조여서 본연의 좋은 톤이 나오기도 힘들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귀가 좋지 않아서ㅋㅋ어려운 난이도를 해내는것보다 쉬운 난이도를 잘해내는거에 대한 평가가 좋거든
난이도 구분을 잘 못해ㅋㅋ톤이 바뀌면 음의 고저를 상대적으로 비교를 못하더라구
요즘 오디션 프로 보고있어서 느끼는 바임
암튼 하고싶은 말은 이런 무대 자주 보여줬음 좋겠다 특히 중저음곡 커버 많이 해줬으면.. 톤칼라가 너무 좋아
전부터 용화 불명에서 보고싶었는데 이런 특별무대도 너무 반가움ㅋㅋ내가 노래빠라..  

I was watching the Love me tender performance, loving the low key in the beginning. At the third refrain, he went up an octave and then modulated by shifting to a key above that...I was like, "wow..." kk
Realizing once again, Yonghwa's coverage of mid to low key is very sturdy.
I saw a singer in "Immortal Songs" who tred to sing in a similar arrangement, wasn't the same song by the way
It was sung 1 octave below, but the singer was bashed by netizens much because he/she couldn't enunciate throughout and all we could hear was the breathing sound.
In fact, it's quite difficult to cover 2 octaves within a song...although it was a good try, it seems to be hard for singers.
But Yonghwa's performance today was amazing...kk
He seems to have the vocal range of both a tenor and a baritone.
Tenors are usually C3~A4
While baritones sing G2~G4
Today's lowest key was G#2...The highest I saw him sing was C5 in a different song so he's amazing kk
Sometimes I feel sorry for Yonghwa because his high keys are so good that he takes the high parts. Though the two have similar low-key coverages or Yonghwa can sing a bit lower, it's cuz the high notes can't be replaced.
When songs are sung in divided parts, in a way vocalists who usually sing the high notes are at a disadvantage. kk
Beyond passaggio, the vocal cords are tightened so it's harder to express the true vocal tone that sounds nice.
People don't have as good ears as you'd think...kk when something easy is sung well, it's praised more than the ability to sing difficult parts.
It's not easy to tell the difference between the difficulty levels kk When the tone changes, people can't really contrast between high and low keys
That's what I feel these days from watching audition programs
Anyways what I wanna say is, I hope he can show many more of these performances especially mid to low key songs.. He has such a good tone color.
I've always wanted to see Yonghwa in "Immortal Songs" so it's great to see these special stages kk cuz I'm a music fan..

출처 Source: http://gall.dcinside.com/jyh/457625




  • brie 2012.11.18 12:10
    오~~~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 리뷰.. 잘읽었습니다.
  • klaritia 2012.11.18 12:32

    Thank you for translating this review. I always think Yonghwa's singing hasn't been evaluated seriously, let alone "fairly".
    I just love his versatile singing styles and colorful voice textures.

  • checkinout 2012.11.18 12:49
    Thanks for this! Agree with klaritia that his singing has yet to be fully reviewed for its versatility and potential. Piffania did a thorough review of his "rock" color, but Yong Hwa has many, many colors. I've come to admire this boy for so many of his other traits, but it was really his singing that truly brought m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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