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씨엔블루가 3번째 일본 싱글 ‘Come on’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씨엔블루는 앨범 발매일인 지난 8월 1일 일본 대형 쇼핑몰 ‘lazona-kawasaki（ラゾーナ川崎)’에서 음반 발매 기념 사인회를 열고 현지 팬들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화와 이정신 두 멤버만 참석했음에도 불구, 50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씨엔블루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강민혁과 이종현은 아쉽게도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불참했다.
이들은 이날 추첨으로 뽑힌 팬 200여명에게 일일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정성스레 사인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씨엔블루를 직접 만났다는 감격에 눈물을 보이는 일본 팬들도 많았다는 후문이다.
정용화와 이정신은 “더운 날씨에도 이곳까지 저희들을 직접 보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며 “오늘 3번째 일본 싱글 ‘Come on’이 발매되는데 많이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8월 29일 첫 번째 일본 정규 음반 ‘CODE NAME BLUE’ 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아레나 투어도 계획 중이다.
출처 : 2012-08-02, 헤럴드경제 박건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