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용화, 김종국에 지지 않는 몸싸움 '에이스'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가수 김종국이 몸싸움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홍콩 24시'(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은 성룡의 최종지령인 9개의 메달 중 한 개의 진짜 메달을 찾는 개인미션을 수행했다.

개인 미션 전날 김종국의 금메달이 진짜라고 적혀있는 팻말이 김종국의 방 앞에 걸려있는 걸 확인한 이광수는 갑자기 등장한 정용화와 복도동맹을 맺었다.

이에 김종국의 금메달이 진짜라는 사실을 안 정용화는 이광수와 김종국 이름표를 떼고 금메달을 획득할 기회만 노리고 있었다. 이름표에 금메달의 힌트가 있었기 때문.

마침 이민정이 김종국에게 말을 걸고 있는 사이 정용화는 김종국의 등의 이름표를 떼려고 했지만 '런닝맨'의 능력자인 김종국은 순발력을 발휘해 피했다.

하지만 정용화는 포기하지 않고 김종국과 계속해서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 '런닝맨'의 에이스 면모를 과시했다. 

출처 : 2011-12-18, OSEN 강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