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온라인서 팬들과 수다

온게임넷 '히즈온라이브' 게스트 출연 솔직한 대화

4인조 밴드 씨엔블루(CNBLUE)가 팬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미팅을 가져 화제다.

15일 오후 5시 30분 방송예정인 온게임넷의 온라인 팬미팅쇼 `히즈온라이브'에 출연한 정용화는 "나는 실제로 보면 잘생기지 않았다"는 등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X박스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팬미팅쇼로, 최근 두번째 싱글곡인 `러브'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4인조 아이돌밴드 씨엔블루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씨엔블루는 약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자신들의 팬 20여명과 난생 처음 겪어 보는 독특한 방식의 온라인 팬미팅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된다.

히즈온라이브는 기존의 팬미팅처럼 공연장이나 소극장 등에서 콘서트형식으로 진행하지 않고, 스타와 팬이 각자의 편안한 장소에서 부담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솔직한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번에 참여한 팬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씨엔블루 멤버들도 잘 모르는 비밀이나 과거사까지도 파헤치는 등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8월에 이어지는 후속 `쉬즈온라이브'에는 배우 민효린이 출연해 청순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제작진은 밝혔다.

출처 : 2010-07-15, 디지털 타임스, 박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