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OM 2010년 10월호

한국광고계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올해 1월, [외톨이야]로 한국 음악업계에 마치 혜성처럼 등장,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른 CNBLUE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그런 그들이 광고업계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패션브랜드 [NII]나 화장품 브랜드 [Holika Holika]에 이어,

일본에서도 여러 탤런트가 모델로 기용되어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스마트폰, 엑스페리아가 그들의 새로운 무대다.
모델 기용의 가장 큰 이유로 소니 에릭슨 코리아 한연희대표는

"음악적인 면에서의 탁월한 재능뿐만이 아니라,

세련되며 여타의 아티스트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CNBLUE가

커뮤니케이션엔터테이먼트를 메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릭슨 브랜드와 무척 잘 맞는다"고 말한다.

마치 신인이라고는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당당한 무대 퍼포먼스와 그 인기에

다양한 브랜드가 그들을 모델로 기용하려고 경쟁을 펼치고 있던 중,

사실 이번에 모델을 하고 있는 Sony Ericsson은,

그들이 데뷔하기 전부터 그 스타성을 알아차리고, 모델로서 캐스팅 교섭을 해왔다고 하니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CNBLUE 멤버들도 그 은혜를 잊지 않았다.

지난 6월 3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용화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기용해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휴대폰을 이것저것 사용해봤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멋있고 무척 마음에 듭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할 생각입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사무소 방침으로,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지는 않은 그들이지만

긴급한 경우에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팀폰"을 4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 휴대폰이 바로 sony Ericsson이 제공했다는 것.
현재 용화가 출연하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소녀시대 소현과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도 이 핸드폰이라고 하니,

팬들은 일단 안심해도 될 듯하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일과 레슨에 할애하고 있을만큼,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는 CNBLUE.
7월 31일 한국에서 열린 첫단독 콘서트에서는 국내팬과 아시아 각국의 팬들 약 3000명을 모아놓고,  

약 2시간반에 걸쳐 진행된 첫 라이브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더욱이, 8월부터는 홍콩, 싱가폴에서, 9월에는 타이, 대만, 일본,

그리고 10월에는 중국 등 전6개국의 아시아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일한번역 : banyan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