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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VS 황광희, 고해 배틀 “같은 노래 다른 느낌”

by justjyh posted Oct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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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을 통해 난데없는 ‘고해 배틀’이 펼쳐졌다. 


씨엔블루의 정용화 비스트의 이기광 슈프림팀의 사이먼 디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 달샤벳의 아영과 세리가 출연한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들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정용화와 구하라의 스킨십 의혹과 이기광의 키 논란이 일축된 가운데 다음 타자로 나선 황광희가 음치라는 편견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 “이게 뭔가. 아니다”라고 반발한 황광희는 고난이도의 곡인 임재범의 ‘고해’로 이미지 관리에 도전했다. 


그러나 황광희가 선보인 ‘고해’는 가요공연이 아닌 개그공연에 가까웠다. 트로트풍의 창법과 과한 바이브레이션. 그리고 짧은 고음처리에 출연자들이 배꼽을 잡았을 정도. 노래가 끝난 후에는 “어떻게 ‘고해’를 이렇게 힘 안 들이고 부르나”라는 너스레가 이어졌다. 


한편 황광희의 뒤를 이어 ‘고해’를 애창곡이라 밝힌 정용화가 무대에 올랐다. 로커임을 강조하며 원키로 ‘고해’를 소화해낸 정용화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졌음은 당연지사. 이에 “나도 잘 한다고 해 달라”고 투정부리는 황광희에게 유재석이 “광희도 잘 한다”라고 덧붙여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 화면 캡처


출처 : 2011-04-22,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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