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만능 엔터테이너 종결자'로 떠올랐다.
정용화는 2년에 걸친 연말 시상식에서 노래와 연기는 물론 예능 감각 등 연예 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신인상을 섭렵했다.
정용화는 12월29일 201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30일에는 SBS <연예대상>에서 '뉴스타상'을 받았다. 그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2' SBS <인기가요>와 <밤이면 밤마다> 등에 출연 중이다. 가수가 지상파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에서 2개 상을 동시에 받는 것은 드문 일이다.
정용화는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대중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그해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받았다. 본업인 가수 활동도 충실했다. 11월 마카오에서 열린 Mnet <2010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와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나란히 신인상을 수상했다. 2년 사이 노래와 연기는 물론이고 예능 감각에서 모두 신인상을 휩쓴 주인공이 됐다.
정용화를 비롯한 씨엔블루 멤버들은 2월 새 앨범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좋은 드라마의 출연 제안이 밀려와 음반과 연기 활동의 우선 순위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 2011-1-01,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