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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ustjyh.com/xe/298390 조회 수 1169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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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영입이라는 호재성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거래한 의심을 받아 수사를 받던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혐의를 벗었다.


하지만 정용화 수사 과정에서 씨엔블루 이종현이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사실이 드러나 처벌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박길배 부장검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던 정용화를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신 검찰은 이러한 혐의로 이종현을 벌금 2000만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직원의 지인 박모(39·여)씨를 벌금 4000만원에 각각 약식기소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직원 이모(26)씨는 취득 이득이 적어 불입건 처리했다.


정용화는 지인 1명과 함께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긴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 2만1300주를 사들여 2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이 사건을 지난달 4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으로부터 패스트트랙(조기 사건 이첩) 제도를 통해 받아 수사에 착수, 이달 초 정용화의 주거지, 해당 소속사 등 4∼5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유재석 영입 정보 생성 시점을 작년 7월 15일 오후로 파악했다. FNC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을 영입한다는 보도자료를 내기 전날이다.


하지만 정용화가 주식을 매입한 시점은 같은 달 8일과 9일로 생성 시점 이전이라 미공개정보를 듣고 사들인 것은 아닌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정용화는 소속사로부터 상여금을 받고서는 회사 주식을 매입하라는 권유를 받고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검찰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 등을 근거로 정용화와 그의 지인을 무혐의 처분했다.


호재성 정보 생성 시점을 파악한 검찰은 그즈음 FNC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사들인 이들을 전수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이종현 등의 혐의를 포착했다.


이종현은 회사 관계자로부터 전화통화로 유재석 영입 사실을 듣고서는 작년 7월 16일 증권시장이 열리기 전에 주식 1만1천주를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역시 회사 직원으로부터 정보를 들은 박씨는 9966주를, 직원 이씨는 461주를 각각 매입해 유재석 영입 발표가 있던 당일과 다음날에 모두 팔아 각각 3500만원과 400만원의 이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현과 박씨에게 정보를 전달한 FNC엔터테인먼트 직원은 이들이 주식을 매입하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단순 전달했다고 검찰은 판단해 입건하지 않았다.


이종현 등은 조사에서 혐의를 전부 인정했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종현은 주식을 매입하고서 팔지 않았지만 박씨는 팔아치워 이득을 얻은 점을 고려해 벌금 액수를 정했다"고 말했다.


http://www.mediapen.com/news/view/163654

  • Chris 2016.07.03 06:40
    heich님 저의 상식으로는 "주식을 사들인 사람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멤버의 혐의를 포착하였다" 하는 말은 이미 증거 확보가 되었기 때문에 그 멤버를
    조사한 것인데 더군다나 정보를 준 임직원 조사에서 더 확실한 증거를 검찰은 이미 그멤버의 모든것을 꿰뚫고 있는 상황에서 그멤버는 인정을 할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런데 왜 그 멤버의 인정이 남자답다는 둥 동정으로 포장이 되어 용화를 더 궁지에 몰아넣는지 이해가 안돼요. 정작 법을 어긴겄은
    그 멤버인데요.
  • hanab 2016.07.03 08:25
    소속사에서 그맴버의 범법행위를 너무 잘 가려버리는 사과문을 발표하니 용화를 잡고 흔드는게 아닐까하네요. 소속사에서 여론몰이를 한거죠. 그리고 이씨도 1월에 주식을 팔아 시세차액을 얻었다고 한내용도 기사에 빠져있잖아요 범법자가 누군지를 곡해하게 만든 소속사와 맴버 진심 악연이여요
  • heich_ 2016.07.03 09:32
    관심없는 사람의 유죄보다, 까고 싶은 사람의 심증으로 확신하는 흠결과 처벌받지 않음에 대한 분노가 클 것 같아요. 지나가야 할 문제일 듯... 결과가 반대였어도 까이는 건 용화였을 거고, 지금보다도 훨씬 더 심하게 까였을 지 모르죠.
  • 제인오스틴 2016.07.03 10:42
    그러니 더더 화가 나네요 억울하고ㅠㅠ
  • Bohemian_n 2016.07.03 20:22
    네. 그렇게 증거가 다 있는 상황에서 아니라고 버티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안그럼 어쩌려고요, 큰일날 텐데. 핵심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구매한 것이고, 그것으로 이익을 봤든 못봤든 - 실제로는 많은 액수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득을 봤죠. 소속사가 감추었을 뿐 - 불법이라, 그는 정확하게는 경제사범이라고 불려야 하죠. 그걸 쿨하다느니 남자답다느니 하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고, 본인 스스로도 자숙해야 할 일입니다. 근데 그런 식으로 추켜올려주는 팬들이 있다면 그분들도 다시 한 번 생각 좀 해보셔야 할 거예요. 실제로 생각이 있는 팬분들이라면 그런 표현 자체를 감히 쓰지 못할 것입니다.
  • heich_ 2016.07.03 20:26

    적반하장이죠.

    그 악랄한 프레이밍에 진심 혀를 내두를 지경... 절대, 용서못합니다.

  • Bohemian_n 2016.07.03 20:36
    아, heich님. 이런 부탁드려도 될지... 검찰조사전문 원문&번역 올려주실 수 있나요? 회사 입장과 비교하며 볼 수 있었으면 해서요...
  • heich_ 2016.07.03 20:54

    찾아봤는데 원문 전문이 있나요?...

    남부지검 홈피까지 갔는데 그런 거 없더라구요. 그냥 보도된 내용 중 관련 내용있는 건 다 번역했어요. 

  • Bohemian_n 2016.07.03 21:07
    ;;; 괜히 고생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 soon0322 2016.07.04 08:52

    저도 다른 곳에 올라온 기사에 달린 댓글 중에 그런 내용들 보고 참...나온 것들이 다 빼박이니 인정한 거겠지.아님 적극적으로 했는데 받아드려지지 않았거나 그래서 결과 그렇게 나온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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