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박신혜·이홍기, 日 지진 피해 학생들 위해 '자선 사인회' 개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는 '꿈, 희망, 한국여행 프레젠트'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일본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위한 박신혜, 정용화, 이홍기의 특별 사인회가 열렸다.

'꿈, 희망, 한국여행 프레젠트' 행사는 GFSC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했으며 일본대지진의 최대 피해지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의 오가쓰중학교 학생들과 관련 스태프 등 80명이 참석했다. 박신혜, 정용화, 이홍기는 이날 행사에 참석 학생들을 위해 직접 사인을 해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의 한국 방문은 일본의 일한문화교류회와 한국의 ㈔미디어영상교육진흥센터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주일한국대사관 등이 후원한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대지진 당시 도와주었던 한국인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공연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교류를 갖게 될 예정이다.

한편 정용화, 박신혜, 이홍기의 참석으로 눈길을 끈 이날 행사를 비롯해 방문단이 한국에서 보낸 5일은 일본 후지 TV를 통해 현지에서 특별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 2012-08-21, SSTV 황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