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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첫출연 지상렬,멧돼지 ‘몰카’로 호된 신고식

by justjyh posted Sep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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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헌터스'에 첫 출연한 지상렬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지상렬은 27일 오후 방송된 '헌터스'에 출연해 기존 멤버들과 함께 멧돼지 포획에 나섰다. 지상렬은 "무슨 프로그램인 줄도 모르고 나왔다"며 어리둥절해 하며 등장했다. 이에 기존 MC 이휘재는 "최근에 울어본 적 있는가"라고 물은 뒤 "오늘 울게 될 것"이라며 겁을 줬다.

이후 지상렬은 천명훈 정용화 등과 함께 멧돼지 포획 틀에 설치된 CCTV를 살폈다. 이 과정에서 지상렬은 정용화와 친해지고 싶어 "혹시 프로그램에서 맞는 사람과 안 맞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천명훈이 대답을 가로채며 "용화는 저랑은 잘 맞는 것 같은데, 형은 잘 모르겠다"고 깐죽대 매를 벌었다.

지상렬이 다시 정용화에게 "참 잘생기고 정이 안가는 사람도 있는데 잘생겼는데도 정이 간다"고 덕담하자, 천명훈이 또 "나는 잘생겼는데 정이 안가는 스타일"이라며 끼어들어 지상렬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지상렬과 천명훈이 옥신각신하는 동안, 이휘재는 박제된 멧돼지를 놓고 지상렬을 속이자고 제안했다. 이에 천명훈은 바람잡이를 자청, 지상렬을 박제된 멧돼지 근처로 유인하했고 지상렬은 이를 살아있는 멧돼지로 착각하고 놀라며 도망을 쳤다.

'헌터스' 멤버들의 폭소가 이어진 뒤에서야, 몰래 카메라 임을 알게 된 지상렬은 "다음에 이런 것 할 때는 기저귀를 차야겠다"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 


출처 : 2009-12-27, 머니투데이, 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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