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chili paper vol.62 - CNBLUE 멤버 소개와 1문 1답

정용화
Jung Yong Hwa
보컬, 기타
1989년 6월 22일생, 게자리, A형

밴드의 리더이자 프론트맨이라는 것에 덧붙여, 작사작곡에도 많은 참여를 보이고 있는 용화.
특히 작사 중에는 영어로 쓴 곡이 많은데, 그러한 영어실력은 중학교때 미국에 다녀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때부터 열심히 공부해 온게 지금은 영어문장도 한번에 읽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 노력가이기도 하다.
한편, 솔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2009년 가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신우역을 연기하면서 여자를 지켜주는 따뜻한 남자로 큰 인기를 얻기도.
"지금도 하루하루가 선명히 기억 속에 남아있는데, 매일이 고비이자 즐거움이었다"라고 회고한다.
또 극중 밴드, A.N.JELL과 비교했을 때 CNBLUE가 뒤지지 않는 것은? 이라는 물음에 돌아온건 "음악에 대한 열정!"이라는 진지한 대답.
2010년 초봄부터는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소녀시대 서현과 부부로 출연중.
세심한 배려와 진중한 모습이 인기다.
"전 그저 여성에게 맞춰주고 있을 뿐이에요. 현실에서의 연애 스타일도 TV 그대로죠"라고.
한 편 최근에는 토크도 제법 능숙해진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이어, 가을부터는 버라이어티 [밤이면 밤마다] MC, 게다가 연말 [SBS가요대전]에서도 2년 연속으로 MC라는 큰 역할을 맡게 되었다.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고 있는 젊은 엔터테이너이다.

1문 1답

1. 어렸을 적, 동경했던 아티스트는?

    BON JOVI
2. 인생에 있어서 제일 처음으로 스스로 산 CD는?

    초등학생때 Backstreet Boys와 N Sync를 샀었다.
3.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개구리... 눈이 크니까.
4. 한국영화, 드라마 중 마이베스트원은?

    영화 [달콤한 인생]
5. 비행기를 타는 동안 무엇을 하는지?

    음악을 들으면서 잔다.
6. MP3 플레이어에 담긴 곡중에 최근 무한반복재생하는 곡은?

    THE KILLERS, Passion Pit, Fenech Soler, Far-East MOVEMENT, Kanye West
7.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것은?

    최신 Mac 컴퓨터
8.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해외 아티스트
9. 꿈꾸는 데이트는?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장 행복할 것 같다.
10. CNBLUE 곡 중에서 가장 신나는 곡은?

    one time
11. 일주일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

    해외로 가고 싶다.

이종현
Lee Jong Hyun
보컬, 기타
1990년 5월 15일생, 황소자리, O형

트위터에서 스스로 "기타쟁이"라고 칭할정도로, 시간이 날때면 기타에 집중하는 타입이다.
4~8살(유치원~초등학교 1학년)까지 교토에서 살았다고 하는 종현.
"학교에서 놀다가 등뒤에 메뚜기가 들어가는 바람에 선생님이 꺼내주신 기억이 있어요"라며 추억을 말한다.
이렇게 일본과 깊은 연이 있기 때문일까 일본과 관련된 대답이 눈에 띈다.
영화나 드라마 감상이 취미라는 그에게, 최근에 마음에 드는 작품을 물으니,

드라마 "프라이드"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며 일본 작품을 댄다.
또 좋아하는 밴드 중 하나로 일본 BUMP OF CHICKEN을 내세우는 것처럼, 종현은 멜로디가 아름다우면서도 기타 사운드가 강한 타입의 곡을 잘 만든다.
그리고 유도 외길인생이었던 중학생 시절에는, "부산시에서 금메달 2,3개 땄다"는 스포츠 소년으로, 예전부터 무엇에든 몰두하는 성격이었던 듯.
데뷔후, 솔로활동의 일환으로 민혁과 함께 음악영화 "어쿠스틱"으로 스크린 데뷔.
"부산 사투리를 고치는 것이 힘들었다"고 하지만,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걷는 등 고향에 금의환향했다.
"음악과 연기에서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은데, 이렇게 또 다른 저를 찾는것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라며, 첫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1문 1답

1. 어렸을 적, 동경했던 아티스트는?
    에릭 클립튼
2. 인생에 있어서 제일 처음으로 스스로 산 CD는?
    에릭 클립튼 BEST
3.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고양이? 왠지 닮은 것 같다.
4. 한국영화, 드라마 중 마이베스트원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5. 비행기를 타는 동안 무엇을 하는지?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본다.
6. MP3 플레이어에 담긴 곡중에 최근 무한반복재생하는 곡은?
    최근에는 Journey노래를 자주 듣는다.
7.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것은?
    좋은 음악기재를 모으고 싶다.
8.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친구
9. 꿈꾸는 데이트는?
    행복하다면 뭐든 좋다.
10. CNBLUE 곡 중에서 가장 신나는 곡은?
    [voice]를 부를때 제일 신난다. 노래가 정말 좋다.
11. 일주일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
    영국이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

이정신

Lee Jung Shin
베이스
1991년 9월 15일생 처녀자리 A형

베이시스트에 랩도 담당하고 있는 정신은, 각각의 매력에 대해서 "베이스는 정확한 템포로 리듬을 진행시키지만, 랩은 반대로 리듬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게 재미있다"고 말한다.
다소 느긋한 어조로, 때로는 즉흥적인 발언을 하는 바람에 "4차원"이라 불리기도 한다는 것을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지, 그에 대한 물음에 돌아온 것은 "4차원은 일진일퇴하고 있어요"라는 대답.
또 정신을 한자로 쓰면 [正信]이 되는데, 트위터에서는 본인 스스로가 그렇게 칭하기도 하는 개구진 면도.
밴드에서 가장 어리지만, 키는 186cm으로 가장 크다.
그러한 모델 체형이 패션디자이너 눈에 띄어, 가을에는 [서울 컬렉션]으로 마침내 모델 데뷔.
정신 본인도 패션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지만, "팔다리가 너무 길어서 잘 안맞는 옷도 있다"라며 고민거리를 털어놓기도.
다른 멤버들이 연기나 MC에 도전하고 있는 것을 보며 "저도 연기에 흥미가 있는데, 기회가 있다면 꼭 해보고 싶다"라며 의욕을 보인다.
화려함을 지향하기 보다 차분하게 베이스를 켜는 타입이지만,

연주중의 마인드에 대해서 묻자, "밴드맨은 뜨거워야한다"라며 마음속 정열을 내비친다.

1문 1답
1. 어렸을 적, 동경했던 아티스트는?
    Mr.BIG. 지금도 동경하고 있다. Mr.BIG을 통해 밴드 음악을 좋아하게 되었다.
2. 인생에 있어서 제일 처음으로 스스로 산 CD는?
    Mr.BIG
3.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개구리. 눈이 부리부리하니까.
4. 한국영화, 드라마 중 마이베스트원은?
    드라마 [올인]
5. 비행기를 타는 동안 무엇을 하는지?
    음악을 듣거나 잔다.
6. MP3 플레이어에 담긴 곡중에 최근 무한반복재생하는 곡은?
    예전에 자주 들었던 MUSE나, Far-East MOVEMENT를 듣고 있다.
7.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것은?
    베이스
8.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친구. 형
9. 꿈꾸는 데이트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는 그 자체가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10. CNBLUE 곡 중에서 가장 신나는 곡은?
    다른 멤버들과 겹칠지도 모르겠지만 [voice].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11. 일주일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 
    여행을 떠나 지금까지 하지 못한 쇼핑을 만끽하고 싶다.

강민혁
Kang Min Hyuk
드럼
1991년 6월 28일생 게자리

"음악프로그램에서 딱 한번 앞쪽으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불안하더라구요. 드러머는 뒤에서 세사람을 지켜보는 편이 좋은 것 같아요"라며 현재의 포지션에 대해서 말하는 민혁은 네사람 중에서 가장 조용한 캐릭터.
하지만 그의 야망은 커서, 연습생시절부터 음악과 연기 공부를 병행해왔다.
Orange Caramel의 [마법소녀] 뮤직비디오 출연 후, 종현과 함께 영화 [어쿠스틱]으로 본격적인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민혁은 가난한 형제밴드의 세상물정 모르는 동생역이라는 설정으로, 자신의 성격과는 사뭇 다른 역할에 고생했다고.
그 보람이 있었는지 가을에 시작된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에 캐스팅.
참고로, 영화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렇고 항상 드러머역으로 출연.
"실제로 드럼을 업으로 삼는 것과 연기는 상당히 달라요. 연기에서는 연주를 다 보여드리지 못하는게 아쉽죠.
드럼 연기라면 조금만 연습하면 분명 누구나 할 수 있는 거거든요."
라는 말에 본업에 대한 프라이드가 엿보인다.
또한 똑같은 카메라로 찍힌다고는 하나, "음악프로그램은 보는 이들에게 리얼타임으로 전해지는게 재미있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카메라를 항상 신경쓰면서 의식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이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다"라고 냉정하게 분석.
순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속은 야무진 남자다.

1문 1답
1. 어렸을 적, 동경했던 아티스트는?
    초등학생 때는 누나를 통해서 알게된 Backstreet Boys나 WESTLIFE, N Sync 노래를 정말 좋아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밴드음악을 많이 듣게 되었는데, BON JOVI나 MAROON5 노래가 좋아졌다.
2. 인생에 있어서 제일 처음으로 스스로 산 CD는?
    서태지
3.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참새. [외톨이야] 활동할 때, 머리스타일이 참새랑 비슷하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다.
4. 한국영화, 드라마 중 마이베스트원은? 
    재미있는 드라마, 영화가 너무 많아서 베스트원을 고르기란 어렵다.
5. 비행기를 타는 동안 무엇을 하는지?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등 비행기에 타고 있는 시간을 즐긴다.
6. MP3 플레이어에 담긴 곡중에 최근 무한반복재생하는 곡은?
    Far-East MOVEMENT의 [Like a G6]
7.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것은?
    드럼, 차.
8.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친구, 부모님
9. 꿈꾸는 데이트는?
    손 잡고  길을 걷는 것
10. CNBLUE 곡 중에서 가장 신나는 곡은?
    [voice]. 연주하고 있으면 신나거든요.
11. 일주일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
    여행 가고 싶은데요... 

일한번역 : banyan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