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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 09:48
씨엔블루-서효림, 뱅뱅 새얼굴 낙점 ‘정용화 조각같은 팔근육’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와 통통 튀는 매력의 서효림이 캐주얼 브랜드 뱅뱅(BANG BANG)의 새 얼굴로 낙점됐다.
이들은 최근 뱅뱅 2011년 화보를 진행했다.
뱅뱅은 브랜드가 오래되면서 생길 수 있는 젊은 층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것이 올해의 가장 큰 목표로 잡고 새로운 모델도 예전과는 다른 기준을 두었다.
기존 뱅뱅은 전연령층에게 고루 어필할 수 있는 유명 연예인을 선호했으나 이번에는 인기 아이돌인 씨엔블루와 톡톡 튀는 매력의 뉴페이스 서효림을 기용해 20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세대에게 좀 더 깊숙이 다가가고자 했다.
남양주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 화보 촬영은 역시 예상대로 씨엔블루와 서효림의 20대다운 열정적이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로 촬영장 분위기도 지금까지 뱅뱅의 CF 촬영 현장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다.
모던 하고 심플한 세트에는 고속 촬영, 빔 프로젝터 등의 감각적인 기법이 도입됐다.
아이돌답게 씨엔블루는 촬영 내내 그룹 멤버들끼리 장난을 치면서 촬영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편안한 티셔츠를 입은 서효림은 발랄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그녀 특유의 매력으로 촬영장의 활력소를 만드는 주인공이 됐다.
씨엔블루와 서효림은 남매 같은 풋풋함과 연하남, 연상녀의 묘한 분위기가 합쳐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뤄냈다.
한층 세련되고 젊어진 뱅뱅의 2011 S/S시즌 의상과 더불어 새로운 모델들의 20대 특유의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이었다.
(사진=뱅뱅)
출처 : 2011-03-18, 뉴스엔 김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