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쌀화환 3톤 기아대책에 기부 '훈훈한 선행'

 그룹 씨엔블루가 2만 5천명분의 쌀화환을 기아대책에 기부하며 연예인 기부대열에 합류했다.

씨엔블루 쌀화환 드리미는 소속사 에프엔씨뮤직의 요청에 따라 지난 7일 기아대책을 방문해 쌀화환 전달식을 가졌다.

씨엔블루가 기증한 쌀화환 3톤은 오는 9일 5개 노인복지관과 4개 아동보육시설에 전달돼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 쌀화환은 지난 9월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씨엔블루 콘서트 '블루스톰'을 응원하기 위해 씨엔블루의 국내외 팬들이 보내온 콘서트 응원드리미 쌀화환이다.

앞서 멤버 정용화와 강민혁은 지난 6월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제작발표회에 팬들이 보내온 응원드리미 쌀화환 2톤을 기아대책에 기부해 결식아동 1천명에게 식량키트를 전달한 바 있어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 2011-11-08,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