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재벌 부럽지 않아'…'억'소리 나는 만능 아이돌 Not Jealous of Billionaires: Multitalented Idols Who Rake In the Dough

 '잘 키운 아이돌 하나 열 수입 안 부럽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최근 작사, 작곡뿐 아니라 연기영역까지 발을 넓히며 연예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아이돌의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등 다방면의 재능을 뽐내며 어린 나이에도 적지 않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자신뿐 아니라 그룹 내 인지도를 높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 슈퍼 아이돌들. 만능 엔터테이너로 변신해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이들을 <스포스서울닷컴>이 모아봤다.

 
작사작곡 능력으로 저작권료 수입을 올리는 아이돌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빅뱅 지드래곤, 씨엔블루 정용화, 비스트 용준형. / SBS '고쇼', KBS2 '뮤직뱅크 인 칠레',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저작권료 쏠쏠해~'

씨엔블루의 정용화(23)는 17일 KBS2 '뮤직뱅크 인 칠레'에 출연해 MC와 가수, 편곡자 역할까지 1인 3역을 맡아 다방면의 재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용화가 직접 편곡한 전통민요 '아리랑'이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전 출연진이 함께 열창해 화제가 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용화가 올 상반기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은 17곡에 달한다. 그는 자신의 그룹인 씨엔블루의 일본 정규 음반 수록곡 중 9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소속사 후배인 주니엘과 AOA에게 자작곡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꾸준히 자신의 앨범에 자작곡을 실어온 정용화의 저작권료 수입 또한 말하지 않아도 엄청난 수준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하략)

"If you raise one idol well, they are better than ten combined." (*a pun on classic Korean proverb: If you raise one daughter well, she's better than 10 sons combined)

It's no joke. Recently, idol singers are increasingly extending their influence over the entertainment business through composing own music and even taking up acting. Breaking the idol stereotypes, they boast their talents in both music and drama, earning a fortune in their youth. SportsSeoul.com has compiled the list of these multitalented super idols who are gaining popularity for themselves as well as their groups through vigorous activities.

◆The Fruits of Copyright Royalty

CNBLUE's Jung Yong Hwa(23) showcased his multiple talents on KBS2 "Music Bank in Chile" through taking up three roles as MC, singer, and arranger. It became an issue that the traditional folk song "Arirang", sung by the entire cast ay the finale of the show, was arranged by Jung Yong Hwa. According to his agency, Jung Yong Hwa participated in the composition of 17 songs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He composed and wrote 9 songs of CNBLUE's Japanese major album, and presented songs to his agency juniors Juniel and AOA. As such, though undisclosed, Jung Yong Hwa's copyright royalties are estimated to be quite a fortune. (the rest omitted)

출처: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10923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