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가 중국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정용화는 11일 오후 씨엔블루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용화예요. 지난 주말이 중국의 수능시험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꼭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할게요! 대박날 거예요. 아 이제 중국에서 있을 저희 첫 콘서트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희도 빨리 가고 싶네요! 콘서트도, 맛있는 음식도. 여러분 기다려 주시고! 빨리 갈게요!"라는 긴 인사를 남겼다.
이어 정용화는 "목을 많이 아껴놔 주세요. 소리 질러야 하니까요. 그럼 그 날을 기약하며! 호주에서 찍은 셀카예요"라며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정용화는 잔디밭을 배경으로 약간은 부스스한 머리에 화장기 없는 말갛고 하얀 피부로 소년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정용화의 메시지와 사진을 본 현지 팬들은 "예매 완료" "시간이 너무 안 가요" "사진 옆집 오빠 같고 좋다" "드디어 씨엔블루 라이브를 직접 볼 수 있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3 씨엔블루 블루문 월드투어'로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씨엔블루는 오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콘서트를 열고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 사진=씨엔블루 공식 웨이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