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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현기자] 씨엔블루,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틴탑. 2010년 데뷔 이후 이제 5년 차를 맞은 대표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선배인 동방신기가 10년, 빅뱅이 8년 차를 맞은 가운데 이들은 대중음악계의 허리이자 앞으로 한류를 짊어질 미래라 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은 지난 5년간의 음반(음원)판매량과 예능/연기, 그리고 한류지수를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짚으며 앞으로의 미래를 내다봤다. <편집자주>

<싣는 순서>
① 음원ㆍ음반
② 예능ㆍ연기
③ 공연 및 해외 활동
④ 종합

첫 번째 분석 대상은 음반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순위다. 오프라인 음반판매량은 팬덤 파워를, 디지털 음원은 대중성을 엿볼 수 있는 척도다. 5년 전 선배들 틈바구니에서 데뷔한 이들은 시간이 지나며 부쩍 성장해 있었다. 씨엔블루는 꾸준히 톱자리를 지켰으며 인피니트는 가파른 성장세가 돋보였다. 제국의 아이들은 아직 음원 성적이 아쉽다. 틴탑은 곡 ‘미치겠어’의 그림자를 뛰어넘을 무언가가 필요하다. 음반 판매량은 한터차트를 기반으로 했으며 음원은 멜론 주간차트를 참고 했다. 유닛 활동 및 OST는 평가서 제외했다.

# 내놓으면 터진다, 씨엔블루 평가성적 음원 A+/음반 B+

씨엔블루(FNC엔터테인먼트, 정용화, 이종현, 이정신, 강민혁)의 특징은 톱 위치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다. 2010년 1월 곡 ‘외톨이야’로 데뷔한 이들은 주간차트 1위 뿐만 아니라 5주 연속 톱3에 자리했다. 월말에는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서도 1위에 올랐다. 같은 해 5월 발표된 ‘Love’ 역시 5주 연속 톱5에 머물렀다. 2011년 발매된 정규 1집 타이틀 ‘직감’은 발표하자마자 주간차트 톱3에 올랐으며 4주 연속 톱5 자리를 지켰다. 2012년 ‘Hey you’, 2013 ‘I’m Sorry’ 등도 5위권에 순조롭게 진입했다.

판매량도 꾸준하다. 매해 미니와 정규앨범을 발매해온 씨엔블루는 2010년 데뷔해 4만4,000여 장에 이어 2011년 7만2,000여 장, 2012년 14만여 장, 2013년에는 13만5,000여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모두 연간 판매순위 20위 안쪽이다. 단단한 팬덤과 더불어 대중성에서 높은 점수를 땄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1402/sp2014021307304295510.htm


반짝반짝 빛나는 타이틀, 그리고 흑역사
음원성적으로 보는 5년차 남 아이돌 그룹의 명과 암


[스포츠한국 이정현기자]데뷔 5년이다. 2010년 대중과 첫 인사를 나눴던 씨엔블루, 인피니트, 틴탑, 제국의 아이들은 이제 어엿한 중견 아이돌로 성장했다. 그동안 다양한 곡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던 이들은 차트 정상에 오르는 달콤함도,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에 좌절감도 맛봤다. 스포츠한국은 이들의 음원ㆍ음반 성적으로 이들의 최고 정점과 위기를 짚었다. 음악 외적인 면을 제외하고 음반과 음원차트(한터ㆍ멜론 주간)를 기준으로 했다.

# 씨엔블루

4인조 밴드 씨엔블루의 최고 정점은 데뷔곡인 ‘외톨이야’다. 2010년 1월 14일 발표된 이곡은 그 다음 주인 17~23일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공개된 소녀시대의 ‘Oh!’와 2AM의 ‘죽어도 못 보내’에 밀리긴 했지만 7주 연속 주간 톱10은 물론 14주간 톱50에 머물며 사랑받았다. 이 곡은 씨엔블루에게 멜론 뮤직어워드 신인상,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남자신인상, 25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본상을 안겼다.

아쉬움을 남긴 건 2012년 3월 발매된 ‘Hey you’다. 공개 되자마자 주간차트 톱3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지만 그 다음주 10위까지 미끄러졌다. 비슷한 시기 발매된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등과 경합한 것이 뼈아팠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1402/sp2014021307310095510.htm


[5년차 男아이돌 서열정리②] 시청률의 제왕을 찾아라

아이돌이 예능, 배우로 도전하는 것은 이제 생소하지 않다. 미쓰에이 수지의 성공사례가 증명하듯 인지도를 쌓은 아이돌의 안방극장, 스크린 도전장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 됐다. 데뷔 5년차를 맞은 제국의 아이들, 씨엔블루, 인피니트, 틴탑 역시 다양한 음악외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스포츠한국은 이들이 출연한 방송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과 극장 누적관객을 분석해 최고의 시청률 킬러를 찾았다. 예능감과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논외로 했다.


# 안방극장 사로잡다, 씨엔블루

안방극장은 씨엔블루가 독식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더 정용화는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11.6%)와 MBC '넌 내게 반했어'(7.6%)에 주연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두 작품은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쌓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종현은 최고시청률 24.4%를 기록한 SBS '신사의 품격'에 출연했다. 강민혁은 SBS '괜찮아, 아빠딸'(11%) '넌 내게 반했어' '넝쿨째 굴러온 당신'(45.3%) '상속자들'(25.6%)에 연달아 출연했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1402/sp2014021407304195510.htm



[5년차 男아이돌 서열정리②]예능ㆍ연기는 필수! 팔색조 아이돌은?


# 안방극장 꽉 잡았다, 씨엔블루 성적평가 예능 B+/연기 A

데뷔 초 씨엔블루(FNC엔터테인먼트, 정용화, 이종현, 이정신, 강민혁)는 리더 정용화의 예능 프로그램 활약이 인지도를 넓히는데 일조했다. 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 출연했으며 SBS '밤이면 밤마다'에 MC로 활약했다. 정용화에 집중된 감이 있으나 씨엔블루는 여전히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탐내는 특급게스트다.


씨엔블루가 두각을 나타낸 것은 드라마 분야다. 4명의 멤버들은 모두 배우 변신에 성공하며 대표적인 연기돌 성공사례로 남았다. 정용화는 2009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넌 내게 반했어'(2011)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종현은 히트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콜린으로 출연했다. 이정신은 일일드라마 '내 딸 서영이'와 미니시리즈 '칼과 꽃' 주연자리를 꿰차는 기염을 토했다. 강민혁은 '넌 내게 반했어'(2011)과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상속자들'(2013) 등 매해 히트작에 이름을 올렸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1402/sp2014021407302495510.htm


[5년차 男아이돌 서열정리③] 최고 유튜브 스타는 누구?


2012년 연예계 최고 이슈는 싸이 '강남스타일'의 글로벌 흥행이었다. 7월 15일 처음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두 달여 만인 9월 4일 1억뷰를 넘어섰으며 같은 해 12월 22일에는 유튜브 사상 최초로 10억 뷰를 넘어섰다. 현재 20억 뷰 돌파가 목전인 가운데 유튜브는 한류스타의 영향력을 간접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됐다. 실제로 소녀시대는 정규 4집 타이틀곡 'I Got a Boy'가 7,000만 건 이상의 뷰를 기록하며 유튜브 올해의 뮤직비디오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5년 차를 맞은 씨엔블루, 인피니트, 틴탑, 제국의 아이들의 유튜브 뷰는 어떨까. 스포츠한국은 이들의 유튜브 조회수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엿봤다. 


# 최고를 가려라, 씨엔블루 혹은 틴탑-인피니트


유튜브를 통해 많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것은 2011년 4월 발매된 씨엔블루 정규1집 앨범'FIRST STEP'의 수록곡 'LOVE GIRL'이다. 발랄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 곡은 현재 758만 건의 뷰를 기록 중이다. 공개 이후 단기간 급상승한 것이 아닌 꾸준히 누적 뷰를 쌓은 것이 특징이다. 씨엔블루 1집 타이틀 '직감' 조회수 576만 건을 웃돌며 사랑받았다. 이들은 'I'am Sorry'로 68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2위 자리도 차지했다. 3위는 틴탑의 'To you'(666만 건)다.


개별 순위에서는 씨엔블루가 1위를 차지했지만, 틴탑과 인피니트의 드라마 버전과 댄스버전 뷰를 합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칼군무'를 자랑했던 이들인 만큼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는 큰 인기를 끌었다. 틴탑의 '미치겠어'는 일반 버전 653만, 댄스 273만을 합쳐 926만 뷰를 기록했다. 씨엔블루의 'LOVE GIRL'을 넘어서는 수치다. 'To You'는 851만 뷰다. 인피니트의 경우 '추격자'가 종합 766만 뷰를 기록했다. '내꺼하자'는 합 702만 뷰며 일본 프로모션 버전(PV) 272만을 합치면 1,000만에 가깝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1402/sp2014021507305695510.htm


[5년차 男아이돌 서열정리③] 차세대 한류, 우리가 책임진다


한류가 요동치기 시작한지 이제 10년이다. 드라마에서 시작된 바람은 K-pop을 만나 들불처럼 번졌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팝음악의 본고장 북미에도 한국 아이돌 그룹이 인기를 얻고 있다. 단발적인 흐름을 넘어 문화의 한 코드로 한류가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인피니트, 씨엔블루, 틴탑, 제국의 아이들은 어떻게 활약하고 있을까. 스포츠한국은 이들의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그동안 벌여온 해외 활동을 짚었다. 글로벌 팬들의 관심여부는 유튜브 조회수로 간접 확인했다. 한류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일본 오리콘 차트 역시 체크 대상이다. 


# 라이브 공연 No.1, 씨엔블루 한류지수 A

씨엔블루는 2009년 일본에서 유학 겸 활동을 시작했을 정도로 일본 현지화 전략이 끝났다. 당시 정용화가 출연한 ‘미남이시네요’가 일본서 인기를 끌면서 씨엔블루가 주목 받기도 했다. 이후 씨엔블루는 한국과 일본을 계속 번갈아가며 신곡을 발표했다. 2011년 발표한 데뷔싱글 ‘In My Head’는 첫 날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 3위를 비롯해 일주일 만에 7만1,200장을 파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후 오리콘 차트에서 이들의 이름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2012년에는 두 번째 싱글앨범 ‘Where you are’를 발매,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메이저 데뷔 4개월 만에 오리콘 싱글 위클리 차트 1위를 달성했다. 해외 밴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1971년 이후 41년 만이다.


밴드음악을 하는 씨엔블루인 만큼 콘서트도 빨랐다. 한국 데뷔해인 2010년 7월 이들은 광장동 악스홀에서 감격적인 첫 단독 라이브공연을 펼쳤다. 2011년에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인디즈로서 마지막 콘서트를 통해 1만5,000여 명의 현지 팬을 열광케 했으며 2012년에는 홍콩을 필두로 아시아투어에 나섰다. 같은 소속사 FT아일랜드와 미국 공연에 나서며 영향력을 확대했으며 일본 투어로 한류 다지기에 들어갔다. 이듬해 첫 단독 월드투어에 나선 씨엔블루는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시드니, 마닐라, 베이징 등을 돌며 콘서트를 벌였다. 


씨엔블루 국외 발표곡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매년 상승 중이다. 데뷔곡 ‘외톨이야’의 유투브 공식 조회수가 174만여 건인 가운데 ‘LOVE’는 2배 가량인 348만여 건으로 뛰어 올랐다. ‘직감’은 348만 건, 2011년 4월 공개된 ‘LOVE GIRL’은 758만여 건까지 늘었다. 이후에도 600만여 건이 넘는 조회수를 유지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1402/sp2014021507303395510.htm


[5년차 男아이돌 서열정리④] 5년의 기록… 남겨진 숙제들


# 걸그룹 그리고 거대 기획사의 시대, 반전계기 마련한 5년차 그룹


2009년 그리고 2010년은 걸그룹의 시대였다. 소녀시대를 필두로 카라, 2NE1, 브라운아이드걸스, 포미닛 등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대중음악계를 정복했다. 2PM과 2009년 데뷔한 비스트, 엠블랙이 활약하긴 했지만 남자 아이돌 그룹의 자리는 상대적으로 좁았다. 이런 가운데 등장한 씨엔블루, 인피니트, 틴탑, 제국의 아이들은 각자의 색깔을 지키며 자기 영역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씨엔블루는 댄스 음악으로 가득한 대중 음악계에 밴드음악 불씨를 살렸다. ‘아이돌’ 밴드라는 굴레는 자작곡과 활발한 라이브 무대로 벗었다. 인피니트와 틴탑은 SM YG JYP라는 3대 기획사 틈에서 자생한 아이돌 그룹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 제국의 아이들은 음악 활동보다 연기, 예능 등 외적인 활동에서 주목받으며 인지도를 키운 특이한 경우다.


이들의 성공 덕에 대중음악업계 역시 3강 구도에서 다변화 체제로 변화를 맞았다. 씨엔블루의 FNC엔터테인먼트는 2012년 솔로 주니엘과 걸그룹 AOA을 내놓았으며 이동건 윤진서 이다해 등 배우들과 계약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했다. 인피니트가 소속된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SM C&C에 합병되며 제작 시스템의 안정성을 갖추게 됐다. 소속사 색깔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SM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틴탑의 티오피미디어는 2012년 신예 그룹 백퍼센트를 공개했다. 스타제국은 제국의 아이들을 통해 새로운 성장 원동력을 찾았다.


# 팬덤에는 약세, 음악성에서 주목받으며 만회


인피니트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5년 차 아이돌 그룹의 팬덤은 기존 3대 기획사 소속 그룹들과 비교해 약세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FT아일랜드가 버티고 있는 씨엔블루를 제외하고 팬덤을 물려받을 만한 소속사 선배 그룹이 없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스스로 활로를 개척해나가야 했다. B1A4 마이네임 보이프렌드 블락비 등 2011년 데뷔 후배 그룹도 맹렬히 쫓아왔다.


타개책은 역시 음악이다. 씨엔블루는 음원 성적에서 높은 성적을 얻으며 대중성에서 경쟁 아이돌을 따돌렸다. 인피니트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팬덤 속에 음원 성적도 상승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 ‘데스트니’ 등은 각종 국내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사랑받았다. ‘추격자’는 빌보드가 선정한 2012년 최고의 K-pop곡이 됐다. 틴탑은 ‘미치겠어’ 성공 이후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로 오랫동안 차트에 머물렀다. 


# 안정기 접어든 5년차, 2014년의 숙제


팬덤은 단단해졌고 신곡은 나올 때마다 주목받는다. 데뷔 5년차를 맞은 이들은 이제 안정기를 맞았다. 예능 연기활동도 활발하다. 틴탑의 성적은 저조하지만, 씨엔블루 제국의 아이들은 안방극장을 정복했으며, 임시완은 연기돌 사상 처음으로 ‘천만배우’ 타이틀을 따냈다. 호야와 엘 성규 등 인피니트의 방송 성적도 뒤처지지 않는다.


2014년이 기폭제가 될 듯하다. 씨엔블루는 신보 ‘Can’t stop’ 발매(2월24일)를 목전에 뒀다. 현재 K-rock이 서서히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씨엔블루가 흥행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기대가 몰린다. 또 앞으로의 5년을 점칠 수 있는 중요시점이기도 하다. 


지난해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돌입했던 이들은 이제 열매를 수확할 때가 됐다. 인피니트는 두바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첫 월드투어 ‘ONE GREAT STEP’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서울 공연을 열며 성과를 갈무리한다. 틴탑 역시 일본 아레나 투어를 통해 열도 정복에 한창이며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해 성공적인 개인 활동을 기반으로 그룹 인지도 올리기에 돌입한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1402/sp2014021607304295510.htm


[5년차 男아이돌 서열정리④] 5년차 아이돌, 이것이 달랐다


밴드음악을 내세웠고 소속사 선배의 팬덤 지원이 없어도 승승장구했다. (대형기획사 아님을 추가) 그룹은 주목도가 떨어졌지만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생명력을 얻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씨엔블루, 인피니트, 틴탑 그리고 제국의 아이들의 특징이다. 스포츠한국은 이들의 지난 5년을 데이터로 되돌아봤다. 국내 대중음악계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이들은 선후배들과 어떤 점이 달랐을까.


# 업그레이드 된 밴드음악, ‘아이돌’을 털어라


씨엔블루는 어쩌면 FT아일랜드의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다. 밴드음악을 내세웠던 이들은 데뷔 초 길거리 공연을 통해 팬들에 먼저 다가갔다. 메이저 반열에 오른 후에도 라이브 무대에 대한 이들의 애정은 컸다. 씨엔블루는 어떤 아이돌 그룹보다 많은 콘서트 투어를 벌이고 있다. 또 일찌감치 자작곡을 선보이며 아이돌 밴드 이미지를 털어내는데 주력했다. 데뷔 초 ‘핸드싱크’를 주로 하는 ‘밴드 코스프레’아니냐는 오해가 있었지만 지금의 씨엔블루를 놓고 이렇게 생각하는 이는 찾기 힘들다. 오히려 K-rock을 전세계에 알리는 선구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1402/sp201402160731149551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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