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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섬총사' 강호동이 정용화를 사랑하는 이유

by anonymous posted Ju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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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강호동이 정용화를 사랑하는 이유를 알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에서는 강호동과 정용화의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짧은 순간, 사소한 것에도 쿵짝이 잘 맞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섬총사' 기획 단계부터 정용화를 추천할 정도로 정용화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박상혁 CP는 '섬총사' 기자간담회에서 "정용화와 강호동이 JTBC '한끼줍쇼'에서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그 녹화가 끝나고 강호동이 바로 찾았다고 전화가 왔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강호동은 정용화를 아들처럼 아꼈다. 이 같은 그의 모습은 지난 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도 드러났다. 정용화와 지코가 출연한 이날 방송에서도 강호동은 정용화가 무리수 개그를 던질 때마다 초조해하며 정용화의 분발을 응원했다.

정용화를 향한 강호동 사랑의 이유는 '섬총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정용화는 방에서 쉴 때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단한 곡 작업을 하고 있었다. 강호동이 방에 들어오자 곡 작업하는 것을 들려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드러냈다.

강호동과 정용화의 쿵짝 '골 때리네'를 즉석에서 녹음해 EDM 사운드로 펼치며 작은 기기 하나로도 재미를 줬다. 

김희선, 정용화, 강호동이 어르신과 저녁을 먹는 순간에도 정용화의 센스는 빛이 났다. 강호동이 '아...'라는 소름끼치는 추임새에 꽂혀 계속 말을 하자 김희선이 싫어했다. 정용화는 강호동을 따라하며 호흡을 맞췄다. 

정용화는 계속 하지 말라는 김희선과 계속 하라는 강호동 사이에서 갈등을 하기도 했다. 결국 강호동에 귓속말로 '아..' 추임새를 하며 김희선의 승낙도 얻어내는 센스를 보였다. 이런 센스야말로 강호동이 정용화를 사랑하는 이유 아닐까. 계속될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9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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